사진올리고나서 뒤틈문의가 넘 마니 와서
쌍커풀은 제외...;;; 뒤틈후기 올려보아요^^
우선 작년에 전 뒤틈 했었구요.
그때 3미리 했는데 한쪽만 1미리남았고 다 붙었어여~!
쌤님이 다시 해주신다고 오라고 오라고 해도..
그때 그 실밥풀을때 한바가지 눈물흘렸던 기억이 있어서 용기내지 못하다가 일주일가량 빈시간이 있어서
에라~ 모르겠다하구 바로 담날 수술잡고 했답니다.
실장님에게 요즘 뒤틈의 정보가 어떤지 들어보니..
그때와 다르게 레이저로 처리를 해주고 그래서 효과가 더 조아졌다하더라구요..
실은 별효과없다고 하면 그냥 뒤틈안하고 쌍커풀만 다시 받을려고했거든여^^;;
이제 수술스타트~~
수술대에 눕고 뒤틈부분 마취에 대한 공포가 심했어여.ㅠㅠ
실장님이 양손으루 손을 꼭잡아주어서 어느정도 안심이 됐구여~
마취주사액을 조금씩 조금씩 단계별로 넣어달라고 의사쌤께;; 부탁드렸어여
치과다닐때 그렇게 주사놓으니 안아팠거든여 ㅡㅡ^
그래서 그런지 한쪽은 우앙~악~함서 조금 엄살부림서 소리쳣구여..다른 한쪽은 참을만하길래 가만있었답니다..
전 쌍커풀먼저 하고나서 뒤틈을 해서 그런지
뒤틈할때쯤 살짝 마취가 풀려서 다시 놓았는데 그때 좀 아프기보다 기분이 별루였구여..
뒤틈할때는여..
눈을 떠야해여..;;;
저 작년 젤 먼저한 한쪽눈 했을때 아주 어설펐지만 다른한쪽눈할땐 어느정도 어케해야할지 알겠더라구요
그때 느낌을 살려 요번엔...
왼쪽눈할땐 눈을 뜨고 오른쪽한곳을 정해놓구 뚫어져라 쳐다보기해요..
눈동자움직이면 다친다고 혼나용..
그런식으로 양쪽 해줌되구요^^;;;
각눈할때 레이저처리를 해주는데..
그게 젤 기분 별루였어여
칙~칙 함서.ㅡㅡ^ 뿌시시찍~ 소리나는데
그걸 눈뜨고 해야해여;;
살타는냄새 솔솔나구여.ㅋㅋ
그게 젤 힘들었던거같아여..첫경험이라서 그런가;ㅡㅡ;
그리고 수술끝났답니다..
실밥은여~
저 작년에 정말 수분간 눈물한바가지 쏟았어여..
생살로 가위찢는 바로 그 딱 그 느낌이예여..
다른표현은 없어여 바로 그거ㅠㅠ
요번에 그래서 젤 걱정했는데여
뒤틈 실밥은 꼭 숙련된;; 간호사분께 해달라고 하세여
그리고 혼자말구 2명이 조아여
한분이 눈 치켜서 잡아주시고 한분이 실밥 뚝~ 자르기.
저 한쪽은 좀 아팠어여..
하지만 금방 끝났구여~(작년엔 한쪽당 10분넘게걸림..)
또 한쪽은 2분 간호사분이 호흡이 맞아
이제 시작하겟구나 함서 두손을 불끈 질무렵..
실장님이..." 와 다행이다~" 그러시길래 먼가했더니
실밥 뽑으신거더라구요^^
어제 그렇게 실밥풀구여~
오늘은 상태를 보아하니
반훌쩍 넘게 상처가 아물어있고
아직 붙지 않았어여~ 몇미리 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줄자로 대략 보니 4-5미리 터진거같구요
윗쪽보다 아랫쪽이 더 마니 찢어져있는 느낌이에여..
전 단순히 뒤틈을 한거라서
눈꼬리가 내려가거나 그런느낌 물어보시는분들
많으셨는데여.. 전 그런거 없구 그냥 옆으루 터진느낌이랍니다.
뒤틈 고대하던 뒤틈 요번에 잘되서 넘 좋구여
이제 전 코랑 지방이식할 날짜를 잡아보렵니다^^
그때도 후기 꼭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