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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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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내목표는 2006-01-10 (화) 21:33 18년전 1119
https://sungyesa.com/new/d03/213902
낮에 병원에 가서 약도 다시 바르고 집에도 웃으면서

잘 왔는데 .. 친구들이 문자 보낸거 " 수술했어?? "

내가 아픈지 부터 물어야 되는건 아닌지..

내가 아프다고 부기땜에 고민 말해도

" 괜찮아 이뻐질껀데 나도 어디어디하고싶어"

내가 보고 싶단건지 내 수술한 눈이 보고 싶단건지

내가 이뻐질까봐 전전긍긍 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평소에 흘려 듣던 말 같지만 너무너무 섭섭하네요

좀 전에 남자친구 하고도 통화 했는데

좀 나아 졌어?? 남 얘기 하는듯 하고

내 얘기 지겹게 듣는듯하고 막 눈물이 났어요.

지금도 너무 우울해요

수술은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그냥 기분이 다운이예요.. 지금은 아무런 생각도

안들어요 이뻐지는거구 부기빼는거구...

그냥 엄청 우울하고 눈물만 나네요

저 왜 이런거죠??

지금도 눈물나는거 겨우겨우 참으면서 이글을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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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은빛사슴 2006-01-10 (화) 21:39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911
힘내세요. 예민해져서 더 우울해진 걸꺼에요. 괜찮아지실 거에요-
몇일 후면 모두들 너무 너무 놀라실거에요- 이뻐지세요.
난하유미야 2006-01-10 (화) 23:50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910
으..좋게생각하셔요^^ 저도 처음에 님처럼.. 메신저 들어가면 하나같이 다 눈 잘됫냐고 보고싶다그러구.. 눈이.. 그러면 막 속상한데 그게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사람들마다.. 저도 그렇지만 아마 다른수술한님들의 친구들도 다 그러실꺼에요.. 정말 저도 님이 하는말씀이랑 똑같이 다 겪었는데 좀 섭섭하긴 한데 그냥 어쩔수없는거라 생각하고 물흐르듯이 넘겨요~ 님 힘내세요!
목캔디 2006-01-11 (수) 00:10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909
그냥 궁금해서들 그런걸꺼에요`~ 샘내는애들도잇어요 ㅎ 저도 부기 안빠져서 너무 우울함..아웃폴드라서그런거 더 우울하네요 ㅡㅡ 전 오늘이 첫날인데도 왕창부었어요..
a1004113 2006-01-11 (수) 00:49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908
저두그래요~ 아마 성형한님들 대부분이 그런 인고의 과정;;을 겪으실꺼예요
저는 무엇보다 인상이 많이 바꿔서 우울증에 빠졌었는데요..붓기 빠지기만을 기다리고있어요 ㅠㅠ 힘내세요!! 전 전혀 남의 일같지 않아요!
도와주삼 2006-01-11 (수) 00:53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907
저도 님 글에 완전 공감하네요..전 수술한지 이제 보름됬는데요..처음엔 전부다 하는 얘기가 "눈어떻게됬어?" 이거부터였구요.. 실밥푸르고 붓기좀 빠지고 그랬을땐 미니홈피에다가 전부 방명록내용이 사진올려봐!! 보고싶다~ 이런글뿐이였어요..ㅠ 그때 저도 인생 헛산줄 알았아요..근데 그게 아니에요
부러워서 그런친구들도 있구요 정말 아무뜻없이 궁금해서 물어보는 친구들
도 있었어요...저도 첨엔 완전 우울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렇게 물어보면
그냥 웃으면서 말해주고 가치 장난도 치고..너도 어디고쳐보라는 둥 ㅋ
그러면서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있어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울지마시구요 붓기를 더 빨리뺄 생각을 하셔서 붓기빨리 빠지셔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번에 사세요 ㅋㅋ 화이삼!!
아즈메ㅋㅋ 2006-01-11 (수) 10:44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906
저도 -0- 어제 수술했는데,, 친구들한테 전화오는거 다 안받았구요,,. 문자도 다 씹었어요 -0-; 말하기 짜증나고 이것저것 물어볼까바 -0-ㅎㅎ
나중에 개학하고 ! 완벽한모습으로 짠 ~ 놀래켜줄꼬에요^^ ㅋㅋ 님..........넘 우울해하지마세요..^^ 님이 그런다니까 안타깝네용 ㅜㅜ 화이팅^^
cheer up 2006-01-11 (수) 12:43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905
그냥 지나갈까 하다 힘내시라고 글 하나 적고 싶네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뭐 이런거 같아요
해본사람들 끼리야 그 심정을 알죠..
친구분들은 해보시지 않으셔서 궁금하고 그래서 그냥 아무뜻없이
물어보신걸꺼예여.. 힘내시구요 붓기 빨리 빠지시길 바랄께여
우울해 하지마시구여^^화팅이요~!!!
안녕ㅋㅋㅋ 2006-01-11 (수) 14:40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904
저두 ㅎ 수술하는 날짜 여러번 친구들한테 애기했는데도 ㅜ
계속 까먹더라구요 ; ㅎ 별 신경안쓰는듯 -_ - + 그래서 쫌 섭섭하기도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 그냥 신경쓰지마시구 넘기세요 ^ ^
짝눈ㅠㅠ 2006-01-13 (금) 14:04 18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3/213903
누구나 그러지않나요?ㅋㅋ 여자애들이 많이 묻던대;
저도 친구들이 수술하고 핸드폰 다시 켜보니까 수술했냐고
문자 막 몰려날라오던ㅋㅋ 근데 전 오히려 관심보여주는게 좋던데ㅎㅎ;
너무 우울해하지마시구요 붓기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빠지는거니까요^ㅠ^
꼭!! 이뻐지시구요!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화이팅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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