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뭐 아프다기 보단 좀 힘들 더라구요.
안검이 좀 아프다고 하던데 뭐 좀 뻐근한 정도고
그것보다 눈에 힘빼는게 전 제일 힘들더라구요.
수술대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눈을 떴다 감았다를 수십번을 하던데
그때마다 수술대 위의 환한 불을 켰다 껐다하니 눈이 부셔서 자꾸 찡그리고...
의사선생님 계속 힘빼라고...
정말 힘든 1시간 반이더군요.
계속 얼음찜질 중인데 앞트임과 안검까지 해서 그런지..지금은 눈물도 계속 나고 붓기도 이틀째라 볼만하네요...ㅠㅠ
낼부터 일해야 하는데 걱정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