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 앞트임이랑 쌍꺼플 부분절개로 했었는데,
앞트임 흉터가 남았었어요, 왼쪽만,,,
몇년 지났는데도 사람들과 대화할때 눈이 자꾸
신경 쓰여서 아이 커넥트 대화란건 꿈도 못 꾸고 'ㅅ'
컴플렉스라서 이번 설이 기회다 하고 재수술했습니다,
여러 병원 상담 다녔는데, 압구정쪽이랑 강남쪽,,
재수술이라 하니까 비용도 1.5~2 배까지 제시하시고,
비용은 문제가 안되더라도 재수술인데 또 망치면
어쩌나 하는데 신뢰감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한 성형외과를 찾았는데,
광고도 엄청 많이 하고,,그래서 첨엔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병원가서 상담하니까 믿음이 확 생기더라구요,
다른 병원들처럼 막,,이것도 이것도 다 해야 된다
안하고 쌍커플 짝짝이는 오른쪽만 하고, 앞트임 흉터는
왼쪽만 하고 뒷트임도 많이 째면 안되니까 눈에 맞게
하자고, 의사 선생님께서 너무 친절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수술 했는데 아직 3일째인데도,
실밥을 풀어봐야 알겠지만 저는 만족스러워요,
다음주 월요일날 뒷트임 실밥까지 다 풀고 한번더
올릴게요, 뒷트임은 첨이었구요,
앞트임은 왼쪽만 했고 쌍커플은 매몰로 오른쪽만
했어요, 아직도 많이 부어 있네요, ㅋ_ㅋ ;;
설날인데 방콕하려니 발이 참,,간질간질 하네요,,
그래도,,이번 기회에 고치게 되서 속이 다 시원해요
ㅠ_ㅠ 연휴 잘 보내시구요 ~
안 이뻐 보여도 전 만족한답니당 ㅎ_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