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7시에 수술하고 왔어요.
원래 약간 두꺼운 속쌍커풀이 있던 눈인데 자꾸 라인이 많아지면서
쌍커풀이 겹겹이 생기기도 하고 아예 없어지기도 했어요.
성형수술이 첨이라 무지 겁먹었는데 부분마취할때만
찌릿찌릿 아프더라구요.
이제 수술한지 8시간 됐네요.
거울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징그러운 눈 때문에요. ^^;
저는 눈을 키운다거나 예뻐지기 위한 목적보다는
원래 있던 눈을 다시 잡아주고 싶은게 우선이었거든요.
몽고주름땜에 매몰해도 풀릴 위험이 있다고 하셔서
얼떨결에 앞트임까지 하게 되었는데
지금 모습만 봐서는 멍도 심하고
눈도 완전 몰려 보여서 좀 걱정이 되네요. ㅠ
아직 잘 모르겠는데 붓기 심한건 아닌가요?
라인은 잘 잡힌건가요?
왼쪽눈은 앞쪽에 빨갛게 살이 튀어나와있고 오른쪽에 비해 뭔가 더 부은것 같은데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