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비대칭에 겹쌍커풀도 자주 생겼던 눈..><수술 전, 나름 풀메한 거 ㅎㅎ..><쌍수 당일><쌍수 3일차><쌍수 일주일차, 실밥 제거한 후><쌍수하고 2주 된 사진>내가 수술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거
1. 자연스러운 쌍커풀 라인
2. 수술 후에도 내 눈수술한 원장님이 ‘직접’ 경과 체크하길 바람
3. as 기간 1년 이상인 곳
1번부터 말하면 아무리 또렷한 쌍커풀이 갖고 싶어도 내 눈매랑 어울리지도 않은 부담스러운 라인을 갖고 있으면 평생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았어
눈을 제외한 다른 이목구비도 화려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눈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인아웃으로 받고 싶었고 발품 다니다가 세미아웃 추천해준 곳 있음 다 패스.. 원장님 잘못이 아니라 나랑 취향이 안 맞는거니까 이건 내가 발에 땀나도록 찾아볼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어
내가 수술한데선 원장님이 라인 종류별로 다 잡아주더니 요즘 유행하는 세미아웃이나 아웃라인 보다 인아웃이 훨씬 잘 어울린다고 말해줬고 나도 잡아준 라인 거울로 봤을 때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 수술 받게 됐어
2번은 수술 후에 원장님 직접 못 뵙는 곳도 많은데 예사들도 이 부분 꼭 체크했음 해
사실 요즘은 거의 이런 병원 없다곤 하잖아 근데 우리는 수술 전 후 어떻게 달라지지 모르기 때문에 후기에서 원장님이 직접 다 체크해주는지 확인하고 상담 때도 다시 물어보는게 좋아
나는 원장님이 직접 실밥도 뽑아줬고 병원 방문할 때마다 매번 30분 넘게 내 눈 상태 봐주곤 했어 수술받은 입장에서 이게 굉장히 안심됐던 거 같아
3번은 병원 체계가 얼마나 잘 잡혀 있는지 알 수 있는 건데 솔직히 눈은 대부분 1년 as인 곳이 많긴 하거든.. 그래도 눈전문으로 다루고 재수술로도 많이 가는 병원 찾아보면 그 기간보다 더 넉넉히 적용하고 있는 병원 찾을 수 있어
내가 수술 받은 곳도 as 기간 3년이고 솔직히 눈 붓기 빠지는 것도 길게는 일년동안 봐야 한다고 하는데 그 안에 내 눈상태를 다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2년 이상으로 알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함
붓기는 수술 3일차 때 가장 많았고 난 실밥 있는 상태였어도 꽤 붓기 없는 편이라고 느꼈어 근데 실밥 제거하고 나니까 진짜 쑥쑥 빠지더라.. 심지어 난 앞트임에 눈매교정까지 같이한 건데도 내 생각보다 붓기가 적어서 일상생활 하는데 어려움 하나 없었어
2주된 사진 보면 아직 눈 감았을 때나, 아침에 붓기 많을 땐 당연히 티가 나긴 하는데 오후쯤 되면 붓기 싹 가라앉아서 꽤 자연스럽게 변하고 있어 ㅎㅎ 아직 화장이나 렌즈 같은건 안 껴봤는데 좀 더 라인 자리 잡으면 화장도 제대로 해보려고
쓰다보니까 길어지긴 했지만 나도 수술 전에는 절개로 쌍커풀 수술받으면 무조건 붓기 심하고 흉살까지 생길 것 같아 걱정했었거든
근데 내 피부 타입에만 맞는 수술 방법으로 쌍수 받으면 오히려 이게 성공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난 눈꺼풀이 처져 있었기 때문에 내 눈에 자연유착 했음.. 고정 제대로 안 됐을 거 같긴 하거든
그래서 예사들도 절개 진단 받았다고 무조건 반감 사지 말고 내 피부가 그만큼 늘어났냐, 아님 두껍냐 생각해보면서 맞는 수술 방법으로 성공하길 바랄게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