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도 재수술 전후 같은 사람 눈인가 싶다
이번에 재수술 받기 전엔 누가봐도 수술한 티 확나고 앞트임 누호까지 보이던 눈이었는데.........
나도 첫수술, 두번째 수술할 때 까지만 해도 내가 극한눈 케이스가 될 줄 몰랐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안일하게 수술한점.병원에서 하란대로 다 한 점..
그게 제일 후회스러워....
지금까지 눈에 수술 받은것만
-절개 쌍수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눈썹거상
> 그리고 6월에 부담스러워 보이는 눈 때문에 절개, 눈매교정, 앞트임 다시 받았어
붓기???? 체질이라 원래 눈 건들고 나면 붓기 올라오긴 했는데 이번이 처음도 아니라 더 붓기 많이 올라온 것 같아...
엄마가 사다준 붓기 한약도 먹구 차까지 끓여 먹었는데 난 좀 안 받았던 편…
그나마 케어 받고 나아지긴 했는데 큰 붓기만 빠졌을 뿐이지
눈두덩이 붓기는 계속 남아 있어 이건 시간에 맡겨보려고...
하도 병원에서 데인게 많아서 병원에서 나아질거란 말 거의 반은 못 믿었던거 같아
상담때부터 내 찡찡거림과... 하소연 끝까지 들어주느라 상담만 거의 20분 넘게 해주던곳... 여기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했던 수술인데 (사실 반신반의 했어 여기 코로 알려진 병원이라서) 괜찮은 것 같아
라인 잡아주는 거, 트임 잡아주는 거, 모든 미감이 맞는 곳으로 가야해
나처럼 여러 번 눈 건드려서 극한눈 된 예사들도 포기하지 말고 꼭 병원 잘 찾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