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쌍수는 꼭 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긴 들었는데 막상 하려고하니 무섭기도 하고,, 학생때부터 한 20년은 고민했던거 같아
근데 그냥 갑자기 어느날 아 3n년 무쌍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쌍커풀을 가져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 들어서 손품 팔고 5군데 추려서 발품도 팔아봤어
다른 병원에서 라인 잡아줄때는 "아 이럴거면 그냥 쌍수 안하는게 낫겠다" 싶은 마음이 너무 많이 들었는데 여기서 상담할때는 바로 라인부터 잡는게 아니라 내 눈이 어떤 모양인지 정말 나노단위로 쪼개서 분석하고 딱 라인 잡아주는데 근데 그게 맘에 드는거야 그래서 당일에 바로 수술날짜 잡았음..
그리고 수술했어, 나는 붓기가 잘 생기는지 체질인지 아닌지 솔직히 잘 모르겠거든 근데 실밥있을때도 붓기는 별로 없어보였고 실밥 푸니까 정말 빠르게 빠지더라 일주일 쉬고 회사갔는데 왜케 붓기가 없냐고 놀라더라- 아 그리고 ㅋㅋ 진짜 친한 언니는 나한테 절대 쌍수하면 안되는 눈이라고 그랬었는데 수술하고 나서 언니 보니까 어느 병원에서 했냐고 물어봤어ㅋㅋ
가족들도 친구들도 다 예쁘다고 하고 나도 너무 만족스럽당! 자연스러운 쌍커풀 원하면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