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쌍커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쌍커풀이 내려오고 + 겹쌍이 생기고 + 트임이 욕심나서 (이게 젤 큼) 수술을 결심했어.
가능한 얇고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해서.. 5미리에 라인 잡는걸로 결정했고!
쌍수 절개 + 지방 재배치 (움푹 파인부분 제거) + 뒷밑트임 (난 앞트임 하면 신동엽된댜) + 눈매교정 (눈 뜨는 힘을 더 또렷하게? 해준댜)
이렇게 해서 240정도 나온 것 같아...
사진은 수술 전 - 당일 - 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ps : 수술 2주차에 소개팅 있는데... 그때까지 붓기 빠지고 빨간거는 화장으로 가릴 수 있을까?ㅠㅠ
수술 당일 :
세상 못생기고, 눈아프고 내가 이걸 왜했나 후회 후회...
게다가 수술 전엔 못들었던 주의사항이 잔뜩!! (기본적으로 일주일동안은 세안+머리감기 안됨)
수술 1일차 :
눈이 너무 아프고 붓기 최고조....... 결막 부종 생겨서 눈이 시뻘개져서 넘나 무섭고 칩거 칩거
수술 2일차 :
여전히.. 붓기는 오히려 더 부운 것 같지만, 몬생겨져버린 내 모습에 적응됨. 결막부종은 여전 함...
수술 3일차 :
붓기가 가라앉기 시작함!! 눈 위에 가라앉은 붓기가 볼로 내려가면서 얼굴형이 둘리처럼 바뀜ㅠㅠㅠ 그러나.. 이제 슬슬 어떤 라인으로 디자인이 됐는지 확인이 가능해 짐
수술 4일차 :
코에 솜 빼느라 병원에 감. 붓기는 아래로 내려가는것이 맞다고 하고, 이정도면 경과가 괜찮다는 말을 들음.
딱히 믿음이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찜질해주고 하면 눈은 괜찮아 질 것 같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