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할 때마다 이번이 제발 마지막이길 바랬는데
네번째 수술만에 진짜 마지막 재수술이 된 것 같아 ㅠㅠ
수술을 반복할 때마다 피부 여유분은 부족해지고 라인은 울퉁불퉁 찌그러지고 흉터에...
점점 극한눈이 되어가면서 선택권이 점점 좁아지는 느낌이라 엄청 조급해지고 그랬어~~
간절한 만큼 손,발품하면서 눈재수술 잘하는 원장님들 찾아다녔는데
안된다가 아니라 최대한 내 의견 반영해서 수술해 줄 수 있다는 원장님 만나서 라인낮추기로 눈재수술 진행하고 이제는 붓기도 빠져서 진짜 많이 좋아졌어 ㅠㅠ
눈 감고 뜨는 것도 편해지고 무엇보다 내 눈 보고 안 그런 척 놀라던 시선들이 완전히 사라진 게 너무 행복하다~~
이제는 눈 이쁘다는 칭찬도 종종 듣고 마음이 놓여~~!!
부디 예사들은 나처럼 고생하지 말고 꼼꼼하게 비교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서 이쁜 눈 가지길 바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