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하나도 안아팠어요,
수술시간은 한시간 반이었구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했기때문에, 눈이 더 안부은것 같기도 해요,
부분 마취할때 따끔거리고 아프니깐
눈에 힘을 주면 눈이 더 많이 붓는다고 하네요,
근데 전 수면중인 상태에서 마취를 했으니
세상모르고 장말 쿨쿨 잤더랬죠ㅋㅋ
그러고 중간에 잠이 깼는데 수술중인거 같았구,
눈떠보라고 해서 눈떠봤다가, 감았다가,
그때부턴 잠안자고 그냥 누워서 수술을 했답니다.
우선 매몰법으로 수술을 한 다음에,
앞트임 한거 같앴는데 앞트임하기 바로 전에 잠이깬듯,,
아픈것도 없고 긴장도 안되서 수술실에서 틀어준
노래 막 따라부르고 의사선생님이랑 장난치고 그랬답니다,
내가 너무 독한건가?ㅋㅋㅋ
암튼, 그렇게 수술은 끝났고,
집에 와서도 마취가 풀렸는데도, 전혀 아푸지 않네요,
제 기억엔, 수면마취제놓으려고 놓은 링겔 그거 하나만 아팠던 것으로/ㅋ
그냥 손목에 바늘꽂았던 그느낌뿐이 없답니다,
수술은 만족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