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에 쌍수+앞틤+눈교 했었는데 왼쪽눈이 사진에서처럼 거의 바로 풀린 것처럼 잠오는 눈이 되었어요ㅠ( 당시 수술하고 실밥 풀러갔을 때 발견해서 바로 다시했는데도 그럼..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 의사 실력이 부족했던듯...) 그렇게 풀린눈으로 살아왔는데 화장할때도 넘 힘들고 그리고 풀린눈 가진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사진찍으면 거의 눈 한쪽은 찌그러져서 이상하게 나와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셀카는 그나마 나은데 후면은 걍 찍기 싫은정도..ㅇㅇ 그래서 다시 해야지해야지 하다가 드뎌 맘먹고 재수술하기로 결정하고 발품 팔아서 괜찮고 유명한 곳 몇군데나 상담다녔어요. 이미 실패를 한번 해봐서 두번 실패하기는 싫어서 그런지 상담받고 병원 선택할때도 댕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어요.. 여기를 결정한 이유는 우선 눈매교정 없이 쌍커플을 세게 집어서 반대눈이랑 맞추자고 한거였어요. 제가 눈과 눈썹 사이가 가까워서 눈교를 한번 더하면 완전 인상 세지고 별로일 것 같다고 전체적인 미를 고려해서 말씀해주셔서 신뢰가 갔어요. 그리구 럭키비키님 사진 들고갔는데 다시 태어나야된다고 아주 솔직하게 말해주셔서 더 신뢰가 갔어요^^
물론 상담도 원장님이랑 1:1로 하고 오래해주고 눈치도 안줘요. 성형외과 잘못가면 상담실장 등등이 당일 예약 어쩌고 하면서 압박아닌 압박 주는거 열받고 부담되는거 아시죠.. 수술 당일에도 디자인 하면서 걱정되는 맘에 제가 바라는 부분 얘기했고 잘 들어주셨어요. 현재 약3개월 됐는데 큰 붓기는 거의 다 빠졋고 신기하게 눈교를 안했는데도 잠오는 눈이 개선이됐어요..제가 눈위에 살도 두꺼워서 붓기가 오래가진 않을지 걱정도 됐거든요.. 6개월 지나면 잔붓기도 빠진다는데 더 기대돼요 ㅎ 지인이 고민한다면 한번 상담가보라고 추천할 것 같어용ㅎ 궁금한점 댓글 주시면 답글 달게요
부끄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