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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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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꿈꾸는자^^*~ 2006-06-21 (수) 00:21 17년전 1569
수술할까말까 지금 하시는분들...
만약에 정말 눈이 정말 이상하지 않고는 하지마세요..
정말 작다거나 이러신분들이요..

저는 이번에 수술했어요.. 처음에 성형외과 갔을때 의사선생님이 수술하지말라고 했었거든요.. 지금눈 그냥 그대로가 괜찮다고 얼굴에 맞다고요.. 제눈이 쌍커풀도 있었고 그 쌍커풀도 작지않았거든요.. 짝짝이어서 그랬지.. 그래도 심하지않아서 그냥 봐줄만했고요..지금에서야 예전사진보니깐 그런생각이 더 드네요..

근데 저는 괜히 더 큰눈을 원해서 다른 성형외과 가서 앞트임도 하고 라인도 더 놓게 부절로 잡았거든요..

지금 진짜 죽고 싶은심정입니다..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되돌리고 싶어요 어떤댓가를 치루어도요.. 꿈이었으면 해요.. 정말로요..

모든 눈이나 코 입 위치가 지금 얼굴에 맞게 태어나는거같애요.. 오반가? 암튼 전 지금 그런생각밖에 안드네요..
눈이 커지니깐 코도 엄청 이상해보이고 광대뼈도 더 도드라져보이고 눈은 모여보이고 정말 못생긴얼굴이 되어버렸어요,, 예전에도 미운얼굴은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못난이 되어버렸어요.. 무슨 동물같고 사람같지도 않고요..

수술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인상이 다 변해버렸어요.. 이 변한 인상고대로 갈꺼같고 변해도 머 큰차이는 나지않을꺼같고요..

진짜 죽고 싶어요.. 제 성격상 자살은 못하고 빨리 어떻게든 죽어버렸으면 좋겠네요..
제가 원래 2~3달뒤에 유학가려고 했는데 다 준비하고 가기전에 좀 예뻐져서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다들 주변의 만류뿌리치고 한거거든요 근데 유학도 못가게 생겼어요 이런얼굴로 어딜가요.. 진짜 딱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집에서도 제가 우겨서 한거고 해서 엄마한테도 걱정하는것도 말도 못하겠고 유학못가겠다고도 못하겠고 미치겠어요.. 제 모든 꿈과 희망 정말 유학가는것도 얼마나 오랫동안 준비한거고 거기에 엄청 많은 기대도 했는데.. 모든 삶의 희망이 무너지는 것 것같아요 울고 싶은데 울면 더 붓고 이상해질까바 눈물을 참느라 목이 맥혀서 목이 다 아플지경이예요.. 정말 어떻게해요..... 진짜 집나가버리고 싶고 사람들도 못만나겠어요 그냥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욕심부리지마세요..정말루요.. 그냥 얼굴 못난얼굴아니라고 생각되시면 그냥 사세요 정말 저는 지금에서야 그때 그런결정을 한게 미쳤다고 생각이 드네요 수술하러가는날 다른일이 생겼어야했는데..차라리 그때 교통사고라도 나서 수술을 하지않으러 갔었어야했는데.. 정말별의별생각이 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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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꼭성공하자! 2006-06-21 (수) 01:15 17년전 신고 주소
저도 예전눈도 제얼굴엔 어울렸었거든요..풀붙이면 더욱^^;;; 풀붙이고 남자만나면 남자들은 잘모르고 인기도 있었거든요.. 풀붙이니 살이 많이 쳐지드라구요..중독성도있어서 안붙이면 밖에 못다니고.. 풀붙이고 좀지나니 이게 컴플렉스가 되서 4년동안 풀붙이고 알아보다가 수술했어요 . 그런데 수술하고나니 정말 코랑 얼굴형이 두드려져 보이드라구요 .. 지금 한달정도 지나니깐 코랑 얼굴형이 전보단 도드라저 보이진 않아도 전하곤 틀리긴해요.. 인상도 전보단 강해보이구요.. 하신지 얼마 안됐으니 좀 더 기다려보세요. 저는 풀을 안붙이고 다녀도 괜찮고 앞트임에서 약간 시원해진거에 만족하고있어요..아직 한달이라 라인이 잡힌게 아니라구 하니깐 우리 좀 더 기다려봐요..^^
〃★ 2006-06-21 (수) 01:17 17년전 신고 주소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어떤 위로의 말을 해드려야할지.. 이번에 수술하신거면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 전체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러워질거에요.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ㅠ_ ㅠ
dolphin 2006-06-21 (수) 04:24 17년전 신고 주소
좀 기다려보셔두 될거같은데.... 힘내시구요 나중에 이뻐졌다는 글 볼수 있길 바래요
눈커질래ㅠㅡㅜ 2006-06-21 (수) 13:40 17년전 신고 주소
근데 어쩌면 님이 계속 님 얼굴에 익숙해져서 그런것일수도 있어요..유학가면 다 처음본 사람들이고..그사람들에겐 님의 새로운(?)얼굴이 오히려 더 익숙해졌을꺼에요..^^님이야 당연히 님얼굴이 부자연스러워 보이겠죠~걱정마세요~
이뿐오들이 2006-06-21 (수) 15:24 17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심정잘압니다.저도 그랬었거든요...아니 아직도 그렇지만 성형수술부작용이라고하죠.저도 한3년간 우울증에 빠져 밖에도 못나가고 대인기피증에 자살까지 생각했었죠.그래서 지금도 더괜찮은데 더기술뛰어난데 알아보러 다니기만 하죠...막상 할려고 하면 더망치면 어떡하지..이대로 정말 선풍기아줌마처럼 되는건 아냐하고요.정말로 시간을 되돌릴수만있음 수술안했을텐데 ㅠㅠ
에효~얼마나속상하시겠어요.저도 정말 속상합니다.힘을내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받아들이십시오.그리고 다시 좋은데가서 정말 잘해서 예뻐지면 됩니다.저도 병원을 다꿰뚫을 만큼 성형에서 박사가 될정도가 됐지요..맨날 지베만 있었으니 힘을 내세욤^^
djqtdj 2006-06-21 (수) 17:05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앞트임복원술도잇다던데...잘은모르지만 앞트임때문에
그러는게아닐까요~~~~~
꿈꾸는자^^*~ 작성자 2006-06-22 (목) 00:23 17년전 신고 주소
네 앞트임때문에 그런거 같애요.. 정말 무슨 괴물도 아니고.. 오늘 병원갔다왔습니다 선생님은 괜찮아질거라고 하는데 변한인상이 다시 돌아오는것도아니고.. 이인상 어떻게해요 정말 괜찮아질까요? 그래야하는데.. ㅡㅜ
영마담 2006-06-22 (목) 14:33 17년전 신고 주소
님으 수술한지 몇개월 되셨어요?
전 첨에 3주정도는 거의 히스테리 증상을 보였는데
두달정도 지나고 나니 ...내가 그때 왜그랬나 싶어요...
물론 6개월정도 지나셨는데 그러신거라면 위로의 말을 전하고싶네요...
넘 절망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우선 마음을 다스려 보세요...
힘내세요~홧팅~^^
djaak 2006-06-22 (목) 16:41 17년전 신고 주소
앞트임 하면..월래.. 첨엔 그래요.. 이런 걸로..그렇게 극단적인 생각까지..하실필요가 있을까..싶네요...그리고..유학을 포기 하실 것 까지는...

6개월은 지나봐요.. 알아요..그리고 수술 언제 하셨는데요?
저도 성예사.강추로. 매직 앞트임 했는데..넘 좋아요.. 눈이 정말 많이 커지고 다들 예뻐졌다고 해요 .믿고 수술 결정하셨을 텐데..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와요.. 힘 내세요..분명히 예뻐질꺼예요.
아직은 어떠한 결단도 내리지 마세요..그럼.. 화이팅 입니다.

저는 지금 3개월 지났걸랑요..아주 굿입니다. 비싸서 첨엔 망설였는데..
왠걸 싼게 비지떡 입니다.. 결국.. 재친구도..제가 한데서.. 재수술 했어요..힘내세요

샴푸 2006-06-22 (목) 16:57 17년전 신고 주소
저도 거의 미칠지경입니다~~1주일밖에 안되서 그럴꺼라고 믿고 있어요..이뿌고 안이뿌고를 떠나서 제발 짝짜기만 안됐으면 합니다
코다이 2006-06-22 (목) 22:47 17년전 신고 주소
앞트임하면 정말 인상이 변하나요? 전 좀 변했으면 좋겠는데...;;;;;
팅커벨 2006-06-22 (목) 23:40 17년전 신고 주소
아래 글보니까 수술한지가 며칠안됐네요.실밥은 뽑으신건가요? 지금은 당연히 어색하고 그런거에요.더군다나 앞트임,쌍꺼풀 같이하셨다면 더 어색하실거에요. 그정도도 생각안하시고 수술을 하신거면 님께서 너무 성급하신거구요...수술이 아무리 잘되었다해도 지금 님에게는 절망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으실겁니다.시간을 두고 기다리세요, 수술한거는 당연히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지는겁니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아 정말 안타깝네요.그런걸로 유학을 포기하시다니요...정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제 생각엔 분명 님도 다른분들처럼 예뻐지셨을거구요,앞으로 더 예뻐지실거에요. 좀 더 대범하게 생각하시고 맘을 편하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수술받기전에 맘의 준비가 너무 없었던게 아닌가 싶네요.기다리세요.
능금 2006-06-23 (금) 04:31 17년전 신고 주소
님...저도 얼마전 앞트임하고 엄청 힘들어했습니다
수술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좀더 기다려보세요..
지금 극단적인 생각은 너무 섣불러요...
저도 못난눈이 아니였는데 의사 권유로 하게되었죠...
인상이 너무 바뀌어서 한달열흘동안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었어요
아주 미쳤었죠...
오늘이 한달하고 15일째 되는날입니다
한달하고도 10일까지는 너무 견디기 힘들었는데 며칠전 붓기빠지는
주사를 맞고서부터 점점 나아지더라고요...
사람들도 이젠좀 괜찮아졌다고들 하고요...
앞틈은 기본이 한달에서 두달까지래요...
그니까 너무 괴로워 마시고 힘들겠지만 이를 정말 악물고 버티세요
님맘을 누구보다도 정말 이해하기때문에 위로의 글을 남깁니다
분명 자리잡으면 훨 좋아질꺼에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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