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1월 22일 2일만에 발품팔아서 2월 6일에 바로 쌍수해버림ㅋㅋㅋ
원래 3-4월 예정이였는데 병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예약 잡아버림
내 생일이 2월 6일인데 그날 휴무를 낸 상태기도 했고 나한테 주는 선물로 수술이 하고싶었음..ㅎ
그날 수술이 다 차있었는데 실장님이 수술시간 조정해주심ㅠㅠ그저 감사한 마음뿐ㅠㅠ
수술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원장님이랑 다시 라인 잡고 바로 수술실로 들어감
힘 주면 멍 많이 든다고 해서 최대한 힘 풀려고 노력함
근데 수술실이 추워서 몸이 계속 덜덜 떨렸음(수술실쌤이 담요 덮어주셨음..쏘스윗)
너무 신기한게 수술할때부터 실밥제거하기 직전까지 아예 안아팠음!
진짜 신기함...어케하신거지..?
실밥 제거할 때 따끔거리긴 했는데 엄청아프지 않았음
주변에서 라인 이쁘게 잘 잡혔다고 해줘서 뿌듯함!
우리엄마도 나 부기 빠진거 보고 여기서 할거라고함ㅋㅋㅋㅋㅋ
진짜 첫 쌍수라서 잘 하고 싶었는데 생각한 것 보다 잘 나와서 아주 마음에 듦!!
(한쪽이 더 부은 이유는 수술하고 1시간도 안되서 엄마한테 장난친다고 윙크 두번 했다가 피남..ㅋㅋㅋㅋㅋ)
나중에 부기 좀 더 빠지면 사진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