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붓기 안빠지는걸 소세지라고하나?.ㅋㅋㅋ..
첫수술하고 좀..ㅋㅋ 눈이 4개인것처럼 보였는데 드디어 제 자리 찾은게 기뻐서 쓰는 후기..
고3 수시 끝나자 마자 쌍수를 했는데 내눈이 지방이 많은지
지방 제거하는데만 한참이 걸렸었어 심지어 수술하다가 약간 따가운?ㅋㅋ 느낌같은게 들어서
급하게 손흔들면서 마취 추가로 했던기억..이 있었는데 암튼 이때부터 망조의 길이었는지..
내 첫수술은 그렇게 망하고.. 대학교 입학했는데 진짜 좌절..^^
근데 또 재수술 바로 못한다며?ㅋㅋㅋ 이 눈을 달고 또 일년을 살다가 올해 초에 드디어 재수술 받았다..
지금은 붓기 거의 다 빠지고 사람눈이라 행복해... 첫수부터 성공하면 1년전부터 행복했을건데^^
암튼 상담받으러 다닐때 내 팅팅 부어있는 눈? 보고 라인 많이 못낮춘다는 병원들 있었는데
여기는 낮춰주시겠다고 내눈이 뭐가 문제인지 하나하나 봐주시는게.. 그땐 믿을곳이 병원 한곳뿐이었거든
모 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재수술 했는데 성공해서 너무 행복하고... 수술 잘해주신 쌤한테도 무한 감사..
나처럼 극악아아아아악 눈들은.. 좀 나이있는 쌤들한테 가는게 오히려 좋은거같아
수술 짬빠.. 나이 짬빠.,.. 무시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