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하도 강조해서 수술 전후 크게 차이 없었다. 포폴로 마취후 눈 부분마취하고 바로 깨운듯. 대리수술할 수 없는 수술방식이었음. 원장님이 수술하면서 일어나서 쳐다보라고 몇 번씩 시킴. 눈 붓고 아파서 제대로 뜨지도 못하는데 눈 크게 뜨고 쳐다보라고 해서 힘들었음. 수술 후 앞트임자국은 조금 사라졌는데 내 피부가 두꺼워서 그런지 절개흉터는 1년하고 7개월 지났는데도 하얗게 선명함. 흉터거슬린다고 하니까 다시 수술해야한다고 함. 아파서 안 하겠다고 하고 나옴.
[@아바라2] 흉터라인따라 선크림 바른거 끼고 화장하면 껴요. 근데 저는 화장 잘 안 하고 그런거 별로 신경 안 쓰고 살아서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눈 감지 않지 않고, 눈썹을 들어올리면서 눈을 감아야 흉터가 보여서 크게 신경쓰이진 않아요. 그냥 평소대로 눈 감듯이 살짝 감으면 흉터 안 보여요. 어떤 사람은 흉터 레이저로 치료받는다던데 저는 그럴 생각이 1도 안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