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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수술정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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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합니다..

★별시★ 2005-08-31 (수) 00:56 18년전 523
오늘도 상담을 다녀왔다죠.. ( 대략 7~8번째 )
그런데 어떻게 하나같이 이렇게 힘이 들까요 ㅠ.ㅠ
첨엔 단순히 성형을 하면 예뻐지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참 이런저런 세세한 것들을 많이 신경써야 하는 것 같아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눈,코를 하려고 했는데 (인상을 좀 더 부드럽고 시원해
보이게 하고 싶어서 약간 귀염상으로 ) 근데 그렇게 말
하면 꼭 이렇게들 다시 말씀해 주시더군요
안면윤곽도 생각해봐라 라고
광대도 있고 턱도 약간 사각이니까 선을 정리해주면
얼굴도 작아지고 갸름해보일 수 있다 라구요
젖살을 빼면 좀 더 갸름해지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 뭐 이건 나중에 하자 라는 생각으로
아주 약간은 무거운 마음으로 넘겼습니다.
눈으로 여기저기 라인을 만들어 보시더니
제 눈에는 지방도 많고 또 피부도 두껍고 늘어진
상태라 약간 잘라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딜가나.
완전절개밖에는 방법이 없는 눈이라는군요
라인도 아웃으론 절대 안되고 인으로.
코는 콧대가 푹 꺼진 데다 설상가상으로 피부도
얇다고 하시더군요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하지만 많이 올려도 보통사람들 코처럼 밖에 안된대요.
그리고 약간 들린 코라 연장술까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입도 약간 나온 상태라고 악 ㅠ.ㅠ...
참 눈이나 코나 쉽지가 않다고 그렇게들 말씀하시대요
게다가 얼굴형까지도 그러니..
처음 한두곳 다녀오고는 성형하고나서의 저의 얼굴을
생각하면 굉장히 두근거리고 설레였는데
지금은 상담받기조차 겁날 정도로 마음이 어둡네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그동안의 제 얼굴이 마치
무슨 보통사람들보다 열등해보이는 것 같이 느껴져서
더더욱 싫어지고, 그런 열등감은 날로 더해가고
저도 이런 저를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성예사를 다니면서 많은 희망을 가졌는데
그래서 이렇게 저의 심정을 올려봅니다 다시 한번
희망을 가져보려고 ㅠ.ㅠ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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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이뻐지고싶다 2005-09-01 (목) 10:20 18년전 신고 주소
저는 자꾸 다른곳도 하나를 병원은 믿음이 안가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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