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한지 15년이 넘었네요. 생각보다 너무 아픈 수술이었고 한쪽 가슴에 통증이 멈추지않아서 감각과 관련된 수술을 연이어받았었어요. 물방울모양아니고 라운드형태였는데 윗가슴불룩한게 5년동안은 계속되었어요. 그 후부터는 모양도 조금 자연스러워졌지만 식염수라서인지 감촉은 너무나 좋지 않아요. 누우면 더 부자연스럽구요. 이제 세월이 흐르고나니까 그냥 작은 가슴으로 살껄...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제거하고 싶은데 피부처짐이 너무 심할까싶어서 결정이 쉽지않아요.. 할까말까 고민중인 정도라면 하지마시길 바래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