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하러 갔는데, 커트만 10만원 하는 비싼 미용실에서 했다고 칩시다. 내 돈 주고 비싼거 했으니, 당연히 2만원 짜리 커트보다 낫다는 자아최면을 겁니다. 그게 사람입니다.
실제로 나은 것은 없어도, 그렇게 심리적인 최면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려는 인지부조화는 인간의 본능입니다.
모티바는, 수십 수백개의 논문이 있는 타 보형물에 비해 딱 1개의 논문에서만 언급되네요. 그만큼 외국에선 사용빈도도 낮고 역사도 짧으니 논문이 없죠. 논문에 언급된 내용은, 표면이 부드러운 모티바 제품에서 밑빠짐이 타 제품에 비해 잘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모티바, 벨라젤 사람들이 후기에 많이 올리는 거 위주로 하려고 찾아봤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큰 수술이다보니 가슴수술 원장님들 블로그에서 글 올라온거 다 읽어보고 또 커뮤티니에서도 알려주시고 하니 이제는 오히려 모티바는 안하려구요 ㅠ 어차피 가슴방 안에 들어가면 직접 수술한 원장님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잘 모른다구용 들어가면 똑같대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