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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포럼

- 가슴성형 보형물의 모양 : 라운드, 물방울
- 절개방식 수술의 종류 : 겨드랑이절개/가슴밑선절개/배꼽절개
- 가슴성형 보형물의 종류 : 텍스쳐타입/스무스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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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오늘은 글 하나 더^^ 식염수백vs실리콘백

햇살이만세 2006-06-23 (금) 00:45 18년전 1549
제가 또 궁금한건 못참고 사는 인생이라, 여러분들이 자꾸 촉감, 촉감 하시니까
코젤이나 실리콘의 감촉이 슬슬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만져봐야겠다는 결심이 생기더라~ 이겁니다.
병원 실장님께 말했더니 수술후 제거된 실리콘이랑 병원에서 쓴다는 식염수백을 딱 갖다 주더군요.

1.식염수백
팽팽한 것이 그냥 물풍선이던데요.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탱탱하신 분에게는 더없이 어울리는 탄력이었어요.
저랑은 거리가 상당히 있는...ㅋㅋㅋ
2.실리콘백
오~ 감촉 좋던데요. 식염수백은 거기 갖다 대서 비교한다는 자체가 민망하더군요.
말랑말랑한것이~ 팔꿈치에서 겨드랑이 사이 살처럼 보들보들, 군침까지 돌았다는...
근데 그게 어떤 환자 몸안에서 제거된거라는데요, 자세히 보니까 지금도 조금씩 새어나오더라는!!!
3.코젤
코젤은 없어서 못봤습니다만, 단지 실리콘의 촉감만으로도 그지경인데
코젤의 촉감은 안봐도 비디오, 안만져봐도 가슴 설레네요.
코젤로 하신 분들의 남다른 용기와 촉감이 마구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야 워낙 간땡이도 작고 겁도 많은데다 눈과 코, 각종 재수술에 너무나도 질려버려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백번째도 안전을 택했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사이보그랍니다...ㅋㅋㅋ
저는 남친이 없으니까 망정이지, 제가 남자였어도 이렇게 질감이 부분적으로 상당히 다른 여친이랑 스킨십하다가 겁나게 당황되서 싫어질 것 같아요ㅋㅋㅋㅋ
만약 이 지경에서 앞으로 제게 애인이 생긴다면, 걔는 진짜 저를 어마무지 사랑하는 놈일겁니다^^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5건
GGolTong 2006-06-23 (금) 02:27 18년전 신고 주소
하하하하 햇살이님 너무 웃겨요 ㅠ 저그때 쪽지보내서 여론조사하고싶었던 그심정의 여인입니다~ 지금도 갈팡질팡하고있는데.. 계획대로라면 이번주에 수술을 했어야하나, 담주금요일에 중요한일이있어서 아무래도 그일치루고 난뒤에야 해야될거같아요ㅠ 기다리는시간이 초조불안해서 후딱 끝내버리고만 싶네요.. 햇살님후기읽다보니 맛사지도 거대한 고민중에 하나가 되버렸습니다 ㅠㅠ
저에게 제일큰고민은 촉감과, 수술뒤에 함께마시지못할 술자리들이였는데....ㅋㅋㅋㅋㅋㅋ 돈들이고 고생하고 참 수술하기도 전에 씁쓸해지네요ㅠ
GGolTong 2006-06-23 (금) 02:29 18년전 신고 주소
그래도 중요한건, 수술을 하겠다는 확고한 마음!!!!! 이몹쓸 가슴으로는 도저히 살수가없죠 ㅋㅋㅋㅋㅋ 수술뒤에 촉감이 아무리나쁜가슴이라해도 지금이가슴만 하겠어요?ㅋㅋㅋㅋㅋ
달식엄마 2006-06-23 (금) 07:24 18년전 신고 주소
참 사람 맘이란게 간사한거같아요...수술전에는 가슴 만가지면다라구 생각했는데 식염수술후 촉감좋다구병원에서 주위사람들이다인정하는대두 촉감좋은 코젤루 하구 싶네요....사실 가슴살도 있는편이구해서 식염권해서했는데....만족도의한계가없네요...
올라 2006-06-23 (금) 14:26 18년전 신고 주소
저는 수술전 식염이랑, 더블루멘, 코젤 보형물 만져봤는데요. 더블루멘과 식염은 별 차이가 없던거 같았구요 코젤은 약간 끈적거리는 말랑함이었어요. 가슴살 느낌은 아니던데요. 확실히 식염보단 좋긴했지만, 제겐 만족스런 촉감은 아니더라구요. 촉감에 만족하려면 몇년 더 있다가 발전된 새로운 보형물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10년쯤후에 안전하고 감쪽같은 보형물 나오면 그때 재수술할 계획이에요.지금은 식염 대만족합니다.일단 안전하니까요.
현대무용지존 2006-06-24 (토) 13:53 18년전 신고 주소
제가알기론 실리콘보다는 코젤이 촉감이 덜하다고하던데
실리콘은지금은 사용안하고있고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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