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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포럼

- 가슴성형 보형물의 모양 : 라운드, 물방울
- 절개방식 수술의 종류 : 겨드랑이절개/가슴밑선절개/배꼽절개
- 가슴성형 보형물의 종류 : 텍스쳐타입/스무스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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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고민입니다..

이뿐딸~ 2005-11-22 (화) 22:01 19년전 899
https://sungyesa.com/new/breastqa/22400
전 결혼한지 4년정도 되었구요..
애기가 둘 있어요..
이번에 가슴수술을 하고 싶어서 여기조기 알아볼거 다 알아보고 큰맘 먹고 기다리는 중인데..
신랑이 썩 내켜하질 않아요..
첨엔 완강하게 반대하다가 몇번 다투기도 하고
설득도 시킨 결과 지금은 첨보단 많이 덜해졌지만..
그래도 영 찝찝한가봐요..
혹시 결혼하시고 수술하신분들 저같은 경우 없나요??
수술하고나면 덜해질까요??
대부분 하고나면 신랑이 좋아한다던데..
더 안좋아하면 어쩌죠??
전 사실 저도 저지만 신랑 좋으라고 하는건데...ㅠ.ㅠ
마지못해 하라고 하는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5건
꾱아 2005-11-23 (수) 00:42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2405
뭐 전 결혼까진 아니지만 오래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남친도 처음엔 반대 했어요. 뭐하러 그걸하냐. 엄한데 돈쓰지 마라.. 등등. 그런데 솔직히 남자들은 여자 가슴 작은것에서 오는 열등감 같은걸 모르잖아요. 그걸 설명하고 우겨서 했죠. 촉감도 식염이라서 처음에 10일 쯤 되었을때 만져보구는 징그럽다, 딱딱하다, 보기만 좋은떡이다.. 라는둥. - _- 상처받을 말을 많이 했죠. 그런데 지금은 2달 되었는데.. 촉감가지고는 별말 안합니다. 많이 익숙해 진건지..ㅋㅋ 누웠을 때나 만세하면 완전똥글 하지만.. 그리고 그전보다 섹스할때 가슴으로 오빠 손이 잘 안가던데요 - _- 하지만 섹스하는데 아무런 문제없고.. 아직도 잘 만나고 있답니다 ^^ 촉감도 앉았을땐 좋아라 해요. 그리고 옷입었을때도 이쁘다고 하고.. 무엇보다 가슴수술은 본이의 만족도가 최고지만.. 일단은 남편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다면 하고 나서도 신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이 힘든일이 생기실 거예요. 저도 엄청 상처 많이 받고 이걸 왜했나 뭐 이런생각 많이 했거든요... 지금은 일단 이뻐져서 만족하구요.^^ 한번더 생각해 보시고 남편분도 찬성하시면 그때 하셔도 늦지 않으실것 같네요. ^^ 화이팅@
경순 2005-11-23 (수) 14:17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2404
음..저같은 경우는..
수술한지 2달쯤 되어서 2년전 만나던 남친을 다시 만나게 된 경운데..
그랬더니 엄청 놀래더라구요...당연하지만..
갑자기 딴사람이 된것 같다고..작은 가슴이지만 예전 가슴 좋았는데 왜 그런 엄청난 짓을 했냐..뭔 일 있었냐..등등~
근데 모양도 이쁘고 만져봐도 잘 모르겠다고 그러네요. 제 남친 다른 여자 경험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다지 나쁘지 않은가 봐요..글구 예전엔 제 가슴이 정말 만질것도 없고 그랬는데 이젠 생겨서 그런지,아님 용기를 주려는건진 몰라도 가슴을 많이 만져주고 듬직(~ㅋ~ㅋ)하니 좋다고 농담조로 격려두 해주고 그러네요.
제 경우만 본다면 남편분 반대가 어느정도 누그러졌으니 막상 수술하고 2달여 지나 감촉 좀 좋아지면 예전보다 더 좋아하실거 같은데요?
완전 자연가슴처럼 말랑하진 않아도 시각적으로 풍만하고,잡아보면 손에 꽉 차고..그런거 무시 못하나봐요..^^;
에구..이거 18금 글이 자꾸 되네..-.-
또하나..만일 수술하시면 한달정도는 보여주지 마시는게 어떨지요..
아무래도 그 기간동안은 내 감각도 어색하고 모양이나 촉감이 좀 딱딱해요.
수술 하시게 되면 잘 되셔서 더 행복해지시길 바랄께요.
예쁜가슴 2005-11-23 (수) 21:32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2403
전 남편이 적극 찬성해서 했지만 남편이 반대하면 하지 않는것이 나을 듯 싶네요.. 한남자의 여자로 사는거라면.....^^;;;;;;
이뿐딸~ 작성자 2005-11-23 (수) 23:25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2402
네..답변감사드립니다..
근데요..제 남편 적극찬성은 아니지만 제 생각인데요..
왠지 하면 좋아할것 같애서요..
수술까지 할필요가 있겠냐고는 하는데..
제가 모유를 일년 먹였거든요..
애기 모유먹일때는 가슴이 많이 커지잔아요..
그땐,ㄴ 좋아하드라구요..
암튼 겨우겨우 허락은 받아냈으니 일단 저질러 볼랍니다..
설마 안산다고야 하겠어요??ㅎㅎ
시간이 지나믄 괜찬아 지겠죠..
(★.★)별눈 2005-11-24 (목) 00:08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2401
제가 딱 말씀해드리께영...결혼 안한 처녀인데 워낙 남자심리를 독파한숙녀라.ㅋㅋㅋ남편하고 솔직하고 대화먼저해보세영....수술 반대하는이유가 돈때문인지 아니면 촉감때문인지..물어보세영....만약에 남자가 섹스할때나 평소에 가슴만지고 자는걸좋아하고 촉감을 중요시하는거 같은데 그럴경우 수술후엔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영?반대로 돈문제라한다면 설득을 잘시켜서 하면 좋을거 같아여...그리고 권태기가 왓을때도 가슴 수술하고 나면 오히려 좋은 반응이 있을꺼 같구요^^근데 지금 저 한달 안됬는데 가슴에 감각이 별루 없어여...가슴 애무해주는데 느낌이 무뎌서 짱나여.ㅠㅠ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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