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게 좀 민감한게, 아직 법이 정비되지 않아서 수술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영상이 다른데로 나돌아다니면 병원 입장도 매우 난처해지거든요. 민감한 개인정보인 것도 있고, 자신이 수술하는 모습이 익명의 다수에게 뿌려지는 것도 싫을거구요. 사소한 트집이라도 잡히면 병원에 큰 타격이죠. 그래서 잘 안주려는 것 같네요.
수술영상을 유투브로 본적 있다면 아시겠지만, 아무런 대비 없이 본다면 많이 징그러워요. 가슴수술 마음먹은 사람이 그 병원의 수술장면 동영상을 본다면, 해당 병원은 아마도 안가고 싶어질 듯.
진짜 의료 사고일 경우에만 경찰 동행하에 준다는 이유도 그 때문인 듯 하구요.
CCTV는 자동으로 찍히는 것이고, 수술 시간에 해당하는 부분의 영상만 따로 빼서 usb에 복사해 주거나 클리우드에 올리면 되는데, 그게 30만원이라구요??
기기 조작할 줄 아는 사람이 길게 잡아도 30분이면 끝날 일인데요 ㅎㅎ
그 공장식 병원 왠만하면 거르세요.
가슴수술 하는 원장만 4명 이상인가 그렇죠? 경력 확실한 원장 지정해서 수술 받는 거 아니면 거르세요. 경력이 짧아서 경력 앃으려 수술하는 의사들도 거기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