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흉이야 뭐... 잘하는 곳 가서 하고 후관리 잘 받으면 문제 없을 것 같고, 그때 잠깐 몇일~몇주 고통스럽고 불편한 거 참으면 예쁜 가슴 얻으니 흉과 고통은 문제가 안될 것 같아요~ 위험성은 케바케니까 마음 먹고 해야겠지만 다들 알고도 예뻐지기 위해 성형 하잖아요^^;
확실히 완전히 말끔하게 회복하기가 어려운 수술인 것 맞는 것 같아요. 수술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현상으로 구형구축, 신경 이상, 혈액순환 장애, 감각 소실, 겨드랑이부터 상완근까지 뻣뻣해짐( 보형물을 근막 안에 넣어서 근막이 팽팽하게 땡겨져서 뻣뻣해지는듯) 등등.. 이외에는 제 경험이나 지식 밖이라 잘 모르겠구요. 수술직후, 위에 쓴 것 중에 구형구축 외에 다 겪어봤어요. 시간이 지나며 회복이 되는 것도 있고 아직 회복이 덜 된 것도 있어요. 그래서 마음이 좀 불안하고, 예전몸으로 완전히 똑같이 돌아가기는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한달은 더 지켜봐야겠지만..ㅠㅠ 어쨌든 위에 쓴것은 정말 수술이 잘 됐을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이상증상이고, 그 외에 수술이 좀 잘못됐을 경우에는 모양 이상, 감촉 이상, 짝가슴 등으로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정말 첫 병원 선택 신중히 하셔야 합니다. 꼭이요. 절대 2번 할 수술은 못되거든요.... 그리고 수술한 병원에서 공짜로 재수술을 해주더라도 같은 의사한텐 또 받고 싶지 않을거에요. 한 번 신뢰를 잃었으니까요. 근데 다른 병원 가서 수술 받으면, 재수술이니까 더 까다롭고... 이런 이유로 첫 병원 선택 정말 신중히 하셔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