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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포럼

- 가슴성형 보형물의 모양 : 라운드, 물방울
- 절개방식 수술의 종류 : 겨드랑이절개/가슴밑선절개/배꼽절개
- 가슴성형 보형물의 종류 : 텍스쳐타입/스무스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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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좀 우울하네요.

히야~ 2005-07-25 (월) 21:53 19년전 790
https://sungyesa.com/new/breastqa/20553
수술 날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주 금욜날 하거든요,
원래 코도 같이 하기로 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안하기로 했답니다.
그냥,,, 컴플렉스만 고치자고 욕심부리지 말자고
다짐했드랬죠~
암튼... 괜시리 우울합니다.
생리전 증후군이 겹쳐서 그런가...
남들은 가슴 이쁘게 달고 태어나는데..
나는 왜 열심히 번 돈 부어가면서
내 몸 아파가면서 이런 수술을 해야하나.
여성성이란게 뭘까...
가슴이 판판해도 하나의 개성으로 인정받을순 없을까.
잡다한 생각들로 머리가 아프네요.
오늘은 정말 우울의 극치입니다.
남들은 수술 끝나고 우울하다는데..
전 지금이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밤마다 가슴에서 보형물이 빠지는 악몽까지 꾼답니다.
-_- 암튼, 성형 결정하면 하늘을 날듯 기분 좋을것 같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가슴 좀 있으신 분들은,.,
걍 자연산으로 사심이 좋을듯 해요.
제가 헬스를 하는데...
여자분들 보면 모양이 다양하고 완벽한 모양은 잘 없더라구요,
쳐지고 조금 벌어지면 어때요.
자연산이 좋은거죠.
저야 워낙 없고, 수년간을 컴플렉스에 시달려서 결정한 거지만요. ^^

암튼, 남은 기간 잘 견디고 수술 받아서
후기 남길게요. ^^
잘되면 정보도 공유하구요.
수술해서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든 분들~ 홧팅이예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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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앤드류 2005-07-25 (월) 22:00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0557
저두 수술날짜 잡히고 몇일동안..우울했어요..내가 꼭이걸해야하나..하고^^;
그치만..하고나니까...후회는 없어요..
옷테도나고...자신감이란게 참 중요하단걸 느낍니다...하시고나시면..
몇일간은 힘드셔도..가슴이뻐지는거보믄...정말 좋으실거에요..힘내세요..^^
유지니 2005-07-26 (화) 09:17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0556
저도 수술 날짜 잡기 전에는 정말 길 가다가도 다른 사람 가슴만 보고 다닐 정도루 스트레스 마니 받았거든요..근데..수술날짜 잡고 나니까 내가 이걸 꼭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근데..하고 나니까...ㅎㅎㅎ
아파서 지금도 고생을 하고 있지만 잘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님도 하고 나시면 잘했다는 생각 꼭 하실거예여..^^
힘내세요~!!^^
히야~ 작성자 2005-07-26 (화) 09:18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0555
^^ 감사해요~ 다들 그런 생각 하시는군요~ 저도 빨리 앤드류님이나 유지니님처럼 수술 성공해서 이쁜 가슴 가졌으면 좋겠네용~ ^_^
빵빵 2005-07-26 (화) 10:08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0554
저두 오늘은 쫌 기분이 낫네여. 어제까정은 내가 왜 그랬을까 싶어서 넘 후회되더니 오늘은 혼자 일어나기도 하구 밥도 챙기고 했어요.
근데 숨답답한건 압박붕대 풀면 괜찮을까여? 집에서 움직일때도 헉헉 거려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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