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 자신감 올라갔당..
생각해보면 왜 이제야 했나 싶음.
누가 뭐라 한 적도 없고, 큰 불만도 없었는데
옷 핏도 안 살고, 수영복 입을 땐 괜히 소심해지고
속옷 안에 패드 겹겹이 넣는 것도 너무 지겨웠고
그냥 이참에 해보자 싶더라~
병원은 여러 군데 알아보다가 ㅇㅇㄷ로 결정했고
변원장님 상담받아봤는데 분위기 진짜 편했고
맞는 cc, 보형물, 모양까지 하나하나 다 비교해서 설명해주드라~
보형물은 멘토부스트로 선택했는데
촉감도 너무 부드럽고 딱딱한 느낌 전혀 없었고
혹시 문제 생기면 평생 교환도 된다고 해서 안심됐음.
난 양쪽 볼륨이 살짝 달라서 왼쪽 330cc, 오른쪽 310cc로 딱 맞춰서 넣었고
그런 디테일도 진짜 잘 챙겨주긴하드라~
수술 당일 아침에는 진짜 떨려서 전날 잠도 거의 못 잤는데
정신 차려보니까 이미 끝나 있었고 회복실에 누워있더라ㅋㅋ
팔 드는 것도 조심해야 하고 압박복도 불편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할만했고, 일주일쯤 지나니까 거의 일상생활 가능~
멘토부스트라서 그런지 관리도 잘해줬고
다른 보형물도 잘해주긴하는데 멘부라 좀 더 신경 써준듯~
지금은 A컵에서 풀 C컵 됐고
윗가슴까지 자연스럽게 채워져서 핏이 완전 다름
진짜 거울 볼 때마다 괜히 웃음 나올 정도로 흐뭇~~~
촉감도 자연스럽고, 이물감도 없고, 만졌을 때 느낌이 부드럽당
무조건 해라 이런 말까진 아니지만
사이즈나 핏 때문에 나처럼 신경 쓰였던 사람이라면 추천!.
하고 안 하고 차이가 확실히 크긴 하더라~
아직 수술 초기라 더 지켜봐야 하긴 하는데
지금까진 너무 만족스럽고 조만간 후기 또 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