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했고 엘러간 보형물 이슈로 했는데
나는 10년동안 진짜 가슴이 돌덩이 같았어
결혼했으니 그냥 살자 하고 있었어
탱탱해서 보기엔 예뻤는데 촉감은 진짜 아 안에 모래주머니 같은게 있구나 느낌
누우면 밥그릇 같고
그래서 모티바나 멘토 엑스트라 같은 탱탱한게 들어갔을때 뻔히 보여서 못하겠더라구 비싸기도 했고
요즘은 모티바 후기만 있어서 고민많이 하고
멘토 스무스 클래식 했는데
전보다 한 단계 줄여서 넣었어
살 조금만 쪄도 가슴부터 안 맞는 게 너무 싫더라고
줄여서 넣은 건 후회함
컸으면 보기엔 더 예뻤을듯
지금은 그냥
모양은 별로야ㅜㅜ 흐물흐물한 멘토 스무스 보형물 볼 때부터 안 예쁠 것 같았어
오늘 붕대 풀고 만져봤는데 촉감에 정말 감동함
전 가슴이 너무 딱딱해서 진짜 이런 물렁한 촉감 가진 것만으로도 대만족
엘러간 이슈로 조금 싸게해서 이번에는 꼭 물렁물렁 한거 해보고 맘에 안들면 돈벌어서 모티바 가야지 했는데 그냥 지금 넘 좋다ㅜㅜ 이건 진작 할껄
재수술이라 아프지도 않은것같아
2일차부터 잘 돌아다니고 놀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