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말까 정말 오래 고민하고 생각만 하다가 가슴수술은 하루빨리 하는것이 제일 올바른 선택이라는 말을 주변에서도 많이 들어서 용기내서 결정했다. 막상 유명하다는
병원들을 상담하고 다니면서는 병원마다 하는 이야기들이 같기도 다르기도 했다. 특정 보형물을 무조건적으로 추천하는 곳도 있었고 사이즈에 대해서 크게크게를 강요(?)하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김주원 원장님께서는
최대한 내가 원하는 방향과 이야기를 들어주셨고 무엇보다 부작용에 대해 설명해주신 유일한 병원이었다. 물론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믿고 진행한 수술이지만 환자의 알권리에 대해서 잊지 않고 챙겨주신다는 믿음이랄까.. 아무튼 그렇게 홀린듯이 수술날짜를 잡았고 수술 한달후 후기를 쓰는지금 감회가 새롭다. 손기술 때문이었을까.. 걱정과 달리 아프지는 않았으나 한달째 천장만 바라보고 자야한다는게 가장 큰 괴로움이다ㅋㅋㅋ 한달이 지난 지금은 움직임이 더욱 자연스러워져서 나도 모르게 자면서 살짝씩 옆으로 자세가 틀어지기도 하지만 이또한 견뎌내야 할일…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나의
새로운 모습에 사진찍는 재미가 생겼다. 살성이 단단한 편이라 아직 더 내 살 같아지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하루하루 매우 만족스럽다. 지금 이시간에도 누군가 고민하고 있다면 김주원 원장님과 상담해 보길 추천하고싶다. 수술날도 지금까지도 늘 따뜻하고 자상하신 원장님과 실장님들..감사합니다
kkkwww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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