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컵 벌어진 가슴이었고
애 낳고 나서 처짐도 생겨서
몸 보기가 싫었어
나 자신도 안 챙기게 되는 것도 있고....
그러다가 샤워하면서 거울을 보게 됐는데
현타가 빡 오더라....왜 이러고 살지 싶기도 하고
결혼 전에는 관리 빡세게 했었는데
힘드니까 그냥 관리했던 거 다 놨거든
반성하고 다시 꾸며볼까 해서
살 빼고 가슴 수술도 남편한테 말해서
하기로 했당ㅋㅋㅋㅋㅋㅋ
나 쌍수했던 그레이스 원장님이
가슴수술도 하시는 분이여서
상담 먼저 가게 됐는데
가상성형으로 보여준 거가
머릿속에서 안 떠나는거야
i골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데도 상담 갔었지만
결국 여기서 수술하게 됐어ㅋㅋ
가슴이 커지니까 몸도 둔해진 거 같고
지금은 뭔가 신기해! 살짝 통증도 있는데
알 베긴거랑은 다른 느낌이야
보브 벗어봤는데 가슴 모아져서
골 있는게 넘 마음에 들엉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