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른 병원들은 한달차, 두달차 후기 밖에 없지?
생각 들어서 나는 반년차 찍고 후기 적어보려고 컴퓨터 켰으 (겸사겸사 포인트 쌓을 겸ㅎ)
수술 전 가슴 보면 나는 아예 자산이 없던 가슴은 아니었는데
윗가슴 없음+가슴골 벌어짐+모양 안 예쁨 콜라보 때문에 몸매에 자신이 없었던 것 같아
애초에 맨가슴 보여줄 곳은 대중 목욕탕이나 남자친구 아님 없겠지만..ㅎ
그래도 스스로 가꾸는게 자존감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운동으로는 극복이 안되던 문제 때문에 속상한적 많았어 ㅠㅠ
그래서 가슴 수술하게 된거긴 한데 주변에 모티바로 수술한 사람이 없기도 했고
나는 병원 후기 암만 봐도 다 거기서 거기 같은거야.. @.@
그래서 손품은 딱 원장님 경력만 보고 갔고 (ㅂㅂㅌ 어플이나, 홈페이지 참고해보면 좋아! 나는 대학도 봤어 ㅋㅋ 내가 수술한 병원은 원장님이 서울대 출신임)
상담 갔을 때 얼마나 자세하게 설명해주는지 보고 수술까지 받게 됐어
원장님이 신기할 정도로 환자한테 진심이구나 느꼈던게 설명이 진짜 꼼꼼하다는거?
그리고 내 신체 특징 설명해주면서 한계점이 있다 라면서 솔직하게 말해준것도 좋았어
내가 원했던대로 윗볼록 채우기 위해서 모티바 풀로 수술하기로 했구
짝가슴이었던지라 왼 355 오 320 넣고 겨절로 수술 받았어!
솔직히 초반에는 가슴 쪽 근육이 당기기도 하고
팔 쓰는데 좀 불편해서 힘들었던 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지금은 6개월차 찍으니까 윗볼록도 다 내려가구 모양도 마음에 들어서 성공했다 생각해~
수술 직후에는 평소에 꾸준히 하던 필라테스 못해서 몸이 찌뿌둥 했는데
지금은 강도 조절하면서 편하게 하는중 ㅎㅎ (아 운동복 핏 진짜 다르더라.. 신기..)
이제는 내가 가슴 수술 경험자니까 주변에다가 병원 알아보는 법, 보형물 고르는 법 추천해주고 있는 중이야
예사들도 너무 얼마 안된 후기만 보고 덜컥 수술 하지말고 자세히 알아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후기 적었어~
다들 25년엔 행복한 나날만 가득하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