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가슴이 쪼꼬만 편이었는데
그래도 몸에 살집이 좀 있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살았단 말이지?!?!?!!
근데 한 10키로 정도 다이어트로 살 쫙 빼니까
가슴도 같이 사라졌어...
물에 솜사탕 씻어먹은 너구리가 됐달까,,,
가슴이 있는 거 아냐??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브라가 만든 착시효과일 뿐이었음ㅠㅠ
오래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구
엑셀까지 만들어 가면서 열심히 발품 뛰었당!!
아무래도 큰 수술이니까ㅠㅠ 안전제일!!!
사후 관리나 병원 시스템 등등 꼼꼼하게 보고!!
수술 직후에는 에어컨 바람이 너무 추워서,,
집에서 수면잠옷 꽁꽁 싸매입고 있었음 ㅋㅋㅋ
좀 고생하겠지? 싶었는데 3일 정도 지나고 나니까
너무 멀쩡하게 일상생활 잘해서 연차 쓴 것도 좀 아까웠어..
원장님 손기술이 좋아서 그런지
깔끔하게 수술도 잘된 느낌이구
멍이나 붓기도 거의 없었구!!
1달까지는 살성이 덜 풀려서 조금 땡그란 느낌이 있긴했음
병원에서 꾸준하게 사후관리 받으니까
점점 풀려가는게 실시간으로 보여서 진짜 신기했음 !!
이때도 사이즈랑 모양 보고 너무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용
3달 되니까 모양도 진짜진짜 자연스럽게 풀리고
원래 내 가슴인 것처럼 보여서 대 만 족
예전 가슴이 생각도 안 날 정도로 크고 자연스러워서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