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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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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확대]

못참고 미리 써보는 한달차 가슴 후기 이정도면 무통당첨?? 맞나 싶어

예뻐지면좋자나 2024-10-02 (수) 11:29 1개월전 968
https://sungyesa.com/new/breastpic/86698
한달 지나고 나면 두달차때쯤? 후기 써보려고 했는데 휴일도 많고 할 것도 없어서 폰 메모장 키고 후기써봐~~ 일단 수술 초반 얘기를 하면서 준비물로 몇 가지 추천해줄만한 거는

1) 무중력의자 (본인은 2주간 여기서 지냄)
2) 효자손 (등 가려울 때 유용)
3) 니플패치
4) 알로에 수딩젤 (튼살크림 대용으로 샀는데 좋음)
5) 마사지볼 (목 림프절, 쇄골 사이쪽 근육 마사지 하니 좋음)

이렇게 생각 나더라구 그리고 전신마취 하고 나면 목이 좀 칼칼한데 이온음료 보리차 이런거 생각났었어.. 나는 ㄱㄹ 실장님이 금식 끝나고 포카리 챙겨다주셔서 그거 마셨는데 자기가 따로 잘 마시는 음료수 같은 거 있음 미리 가져가도 좋을 듯!

참고로 난 진짜 무통 수준으로 수술 당일날 컨디션 괜찮았어서 혼자 버스타고 퇴원함..ㅋㅋㅋㅋㅋ 택시탈려고 했는데 굳이 안타도 되겠더라구 붕대 좀 답답한거 말곤 힘든거 없었어 퇴근길도 아니었어서 그냥 버스 앉아서 에어팟으로 노래 들으면서 집 갔고 집 가서 첨엔 침대에 누워있다가 가슴 보형물 압박감? 같은게 느껴지고 몸이 점점 더 붓는거 같아서 바로 무중력의자로 기어가서 거기서 잠 아 그리고 수술날엔 후드집업+츄리닝+크록스. 널널한 옷 강추. 생얼로 그냥 로션도 안바르고 갔었어! 배붓기 장난아니니까 단추지퍼 달린 바지 말고 밴딩으로 된거 입고 가는거 추천...

수술하고 한동안은 약속도 안나가고 집에 있었는데 다행히 나는 직장을 안다니거든 그래서 연차개념 없이 그냥 쭉 요양하듯 있었어! 집에 림프절 마사지 볼 손에 딱 쥐어지는 작은 공 있는데 그거로 쇄골 밑 부분이랑 목쪽에 림프절 거기 마사지하니까 혈액순환 빠방하게 되면서 얼굴 붓기부터 해서 좀 빠지는 느낌? 배 많이 부으면 변비도 온다는데 난 매운걸 많이 먹었어서 그런가 변비 증상은 없었음 배붓기도 일주일 지나니까 원상복구 됐었고 몸무게 차이도 별로 없었어 수술 체질인가 싶었음..

그래도 불편했던거는 예전과는 다르게 팔 쓸 때도 가슴 근육이 움직이는 느낌이 나서 어깨 근육을 더 많이 쓰게 되는거..? 있고 횡단보도 급하게 건너거나 암튼 뛰어야 될 일 있을 때 전처럼 속도가 안나 ㅋㅋㅋ 가슴이 볼록 하니까 이 무게도 있고 신경쓰여서 예전처럼 가볍게 뛸 수가 없음 그리고 초반에 ㅈㄲㅈ 끝에가 되게 예민하더라구 어디 스치기만 해도 저릿하게 아파서 니플패치 계속 붙이고 다녔어 + 초반 내원일정 지키기 은근 힘들어.. 나는 붕대풀러도 3일차에 한 번 갔다가 일주일차에 한 번 가고 이주차에 또 가고 삼주차에도 가고 매주 갔음

하지만!! 사이즈나 모양은 매우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후회는 없어 병원에서도 알뜰살뜰 밀착케어 너무 잘해줘서 편하게 수술받았기도 했고 사후관리도 진짜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계속 챙겨주시고 (앞으로 일년은 계속 관리받아야 함ㅋㅋㅋ) 경과 체크도 나보다 더 열심히 봐주시고 실장님 소통도 너무 잘되구.. 전문병원이란 이런것이다!! 이런 느낌의 병원이라 수술, 병원 선택은 진짜 잘했다 생각해 ㅋㅋㅋ 애초에 나는 그리고 작은 가슴에서 탈출하고 싶어서 수술했는데 또 많이 큰 가슴은 그렇게 원하지 않았거든? 아직 붓기 다 빠진게 아니라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겠는데 내가 생각했던 C컵 정도는 나오는거 같아서 더더 만족!!

여기서 잔붓기 더 빠지고 보형물이 밑으로 자연스럽게 빠지면서 모양 잡히면 그때 사진이랑 가슴 둘레 등등 자세하게 오픈하는 후기 써볼려구!!

참고로 나는 모티바 이중평면 300cc 했고 겨드랑이 절개로 했고 무거운 짐 들고 이런건 2주 뒤에나 조금씩 하기 시작했어 초반엔 엄청 사렸음 다들 수술 초반엔 정말 정말 주의해야해.. 사무직 아니고 뭔가 다른 체력적으로 힘쓰는 일하는 예사들은 1~2주일 정도는 푹 쉴 수 있는 만큼 쉬는거 추천. 수술은 별 거 아니어도 회복기 만큼은 엄청 신경써서 주의해줘야 하니까 스케줄 여유있게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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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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