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지날수록 내가 가슴 수술 했다는 게 실감 나는 거 같아
초반에 수술하고 나서 원래 속옷이 안맞으니까 속옷 구입하는데 자연스럽게 a컵으로 시켰다가 다 반품, 교환 하는 게 일상이였거든
이젠 자연스럽게 그 브랜드에 d컵이 있나부터 확인해보고 사고있어 ㅋㅋ
옷도 상체 부각 안되게 박스티 같은 것들만 많이 입었었는데 지금은 달라붙는 u넥티랑 상체라인이 돋보이는 옷들 위주로 사고 입고 있음
이런 사소한 거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내가 가슴 수술을 했고 커진 가슴에 정말 많이 익숙해졌구나 라는 게 느껴짐
글고 3달 정도 되면 가슴이 자연스러워진다고 하는데 난 이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 같애
회복력이 느린편이라 그렇게 느껴지는 거일수도 있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