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시간 보내다 보니 2개월지났어 ㅎㅎ
한 2-3주 정도까지는 시간만 손꼽아 기다리면서
회복이 언제 되나, 촉감은 언제 말랑해지나 생각하는데 한달내내 이랬음 ;;
그래도 한달 지나고 부터는 그냥 가슴 신경 아예 안쓰고 일상생활 했던 것 같아.
물론 아직도 구형구축약과 연고, 가슴크림 바르기 등은 귀찮긴 하지만
이제는 루틴이 되어버렸음.
어차피 1년 안에 모든 게 끝나니까 1년도 금방이지 않을까?
평생 가는 건데 1년 정도는 고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스트레칭을 잘 안해줘서 한달하고 거의 2주? 때까지도 팔이 완전히는 안올라갔는데
(올릴 수 있는데 일자로 만세까지 안되는 정도)
지금은 완전히 고통 없이 올라감.
그래서 두달 동안 운동도 아예 못하다가 이제야 시작했어ㅠ
현재 촉감은 한달째와 큰 변화는 없어.
아직 사후관리를 많이 안받아서 그런지 3개월이면 많이 말랑해진다는데...ㅠㅠ
오히려 초반 한달이 급속도로 풀리고 그 뒤로는 더딘 느낌ㅎㅎ
생각보다 관리할 게 많아서 병원 꾸준히 가는것과 본인 스스로 관리가 중요할 것 같음!
그래도 일단은 컴플렉스가 사라져서
아침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