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쯤 되면 완벽하게 보형물이 자리잡는다하는데 이제야 나도 1년차됐어~아이낳고 처진가슴때문에 거울볼때마다
스트레스였는데 처진가슴수술하고부터는 전에 샤워할때마다 느꼈던 상실감도 많이 나아져갔어 ㅎㅎ
초반에 수술하고나서는 시간이 왜이렇게 안가나..싶었는데 어느정도 회복되가면서 점점 자리 잡아가는거보니까
안심이 되서그런지 어느순간 수술한것도 잊고 정말 내 가슴이라 생각하면서 생활하게 되더라구 ㅎㅎ
이번 여름은 신랑이랑 같이 여행도 많이 다녔고 뜻깊게 보냈던 여름이라 참 기억에 남아 ㅎㅎ
비록 모유수유하면서 많이 처져버렸던 가슴이지만 이렇게 다시 개선이 가능했다는거에 감사할따름 ㅎㅎ
이제 1년 지났지만 앞으로 꾸준히 초음파도 받으면서 유지 잘해보려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