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몸을 직접 찍을 상황이 올줄은 몰랐는데;;ㅋㅋㅋ 비교해보려고 찍어놨었어 수술후는 아마.. 두달때쯤 됐던거 같음
원래 가슴이 아예 없던 편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있는것도 아닌 그런 애매한 가슴이었거든 이럴때가 더 이상한거 알지?ㅋㅋㅋ 뽕 넣어도 애매하게 커지고 가슴골 하나도 안 모여서 벌어지고ㅜㅜ
근데 솔까 수술할 맘도 반반이긴 했어..
일단 비용 장벽이 너무 컸는데 뭔 성형 한번에 천만원은 그냥 넘어가버리니까 나 같은 돈 없는 대학생은 꿈에도 못 꿀거같더라고 예사들 발품후기 봐도 뭐가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ㅎ..
일단 냅다 상담부터 돌아봄 ㅎ 당연할수도 있는데 거의 모티바 추천 받았고 이유가 부작용&구축률 낮다는데 내 머릿속에는 비용만 떠돌더라 모티바만 추천했던 병원에서는 거의 동태눈깔로 들었던거 같음..
그래서 병원은 보형물은 특별히 뭐가 좋은게 없다고 내가 원하는대로 해도 된다고 말해준 곳에서 함
비용&촉감 생각해서 멘스로 했구 왼쪽 325 오른쪽 350 밑선으로 했어
멘엑, 세빈도 고민하긴 했는데 보형물 손으로 만졌을때 멘스 촉감이 젤 내 취향이라 이걸로 했고 상담때 안내 받은 금액으로 그대로 수술함 별도로 든 비용이라곤.. 내가 그냥 유착방지제 산거?
수술하고 일주일정도는 내 가슴에 내가 적응이 안돼서 엄청 낯가림ㅋㅋㅋㅜㅜㅜㅜ 생각보다 아픈건 아니었는데 그냥 이 볼록 나온 모양이 낯설어서 한달은 니플패치 붙이고 펑퍼짐한 옷들만 입고 다녔어
그러고 한달 넘으니까 그제야 적응 되더라.. 이때부터 속옷 사는데에 맛들림 ㅎ 요즘엔 코데지컴바인이랑 비너스에서 많이 사는데 예사들은 어디서 사? 추천 좀!!!
아 근데 확실히 밑선이 회복기간 빠른거 같애 통증 심한 사람들은 아파서 울면서 잠든다는데 나는 첫날부터도 잘 잤거든 당연히 겨절은 안 해봐서 모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