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당일 통증 안느껴지길래
이게 그 유명한 무통당첨 인건가 했더니..
왠걸 저녁부터 마취풀리니 아프드라…
무통당첨 실패 허허ㅠ
그래도 통증과 불편함 속에서
쪼갤수 있었던 이유는
수술을 결심하게된 윗가슴 꺼짐, 쳐진 가슴이 개선이 되서
다행이다 싶어서ㅜ
거상 전문 병원도 함께 알아봤었거든 ㅠ
상담가서 보형물로 충분히 개선 될수 있을거라고 얘기 들었을때도
결과는 100프로 만족은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기대이상으로 개선 됐고 모양,사이즈 마음에 들어
상담때 추천 받은 사이즈가 약간 아쉽다 싶어서
업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그때부터 원장님이 다시 사이즈 재고 가슴방도 확인해보고
한참을 확인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하더니
내가 원하던 사이즈는 안되고 추천 사이즈에서 조금 cc 올리는것 까진 가능하다고 함.
그래서 최종 양쪽 360cc로 결정
이렇게 신중할 일인가 싶긴했는데,
지나고 보니 무조건 내의견 들어주는 것보다 안전, 자연스러운 모양을
중요하게 생각해준 거니까.
결과적으로는 내가 원하던대로 했으면 꽤나 부자연스럽고 부해 보였겠다 싶어.
역시 전문가의 말을 잘 들어야 ..;;
수술한지 거진2주차 되어가는데
ㅇㄷ 스칠때 아직도 따가운데 다들이런겨? 나만이런건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