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통통한 몸매라 가슴이 그닥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가슴성형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독한맘 먹고 다이어트 해서 160에 49키로 까지 뺐었어요.. 근데 다이어트를 너무 밥도 안 먹고해서 그런지 가슴이 새가슴마냥 가운데 뼈도 보이고 세상 바람빠진 풍선모양이라 점점 위축되더라구요..언젠가 기회되면 해야지 하다가 친구가 수술한다길래 진짜 친구 따라 강남가듯 같이하자고 말해서 같이 수술하고 왔습니다 ㅎㅎ
병원은 솔직히 친구가 발품판거 저는 귀찮아서 친구 결심한 이야기듣고 걍 따라가서 계약금 붙였어요
살빼기 전에는 80b, 75b 정도 입었는데 빠지니까 75a도 겨우 맞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수술 2일차 인데 75c,d는 되지 않을까해요~ 각 375cc 멘토스무스 넣었어요,, 이게 제일 촉감 좋더라구요,,
병원은 생각보다 정신 없었고, 전신마취는 처음이라 너무 무섭더라구요 ㅠ 근데 약 들어갑니다~ 하고 뻐근하더니 어느새 간호사선생님이 다정하게 눈 떠보시라구 하더라구요
회복실에있을땐 너무 추워서 간호사선생님이 이불도 두개 덮어주시고,, 그래도 추웠습니다 ㅎㄹ
집 가는길에는 웬만하면 택시 타시고 방지턱 살살 달려달라하세여 덜컹거릴때마다 고통은 극강이더랍니다..
나중에 사진들고 후기 들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