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절 전문병원이고 그만큼 피도 안나는 기술력이 있겠지 하고 개인병원결정
어시 선생이 수술 20%정도 진행하는 조건으로 이벤트가 950으로 했는데 성예사 보면 그냥 기본가격 950인듯
흉부 엑스레이는 다른곳에서 찍어와야 하고
멘토엑스트라 465~500정도로 하기로 결정
수술당일
의사쌤께는 d컵으로 하고싶다 e나 f는 싫다고 말씀드림
수술 들어갈때 추울까바 걱정했는데 춥진않았고.
마취과 쌤이 약들어갈때 아플꺼라고 하셨는데 정말 아프길래 팔이 아파요 ㅠ 어지러워요 하고 회복실 침실에서 눈뜸
회복실에서 눈뜨자마자 느낀건 생각보다 안아프네?
이런게 원장님 능력치인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무통주사가 달려있어서 인지
전신마취였는데도 어지럽지도 않고 정신 말똥말똥
구토감도 없고 가슴쪽만 무겁고 쓰린 느낌
이전에 이마거상했을때 어지럽고 토할꺼같고 가만히 있기도 힘들었는데 그때보다 훨 나았음
더 쉬지도 않고 바로 퇴원
가슴에 붕대 안함
보정브라와 윗가슴 밴드만 착용 패치 없음
근데 옆가슴에 구멍 두개 네개씩있고 멍들어있어서 속상했음 ㅜㅜ
보형물 위치 실으로 잡은거라는데 왜수술전에 안말해준건지.......
그리고 가슴 밑에 멍듬. 이렇게 멍들꺼면 왜 이병원 말고 딴병원 갔지 싶었음
1일차
누었다 일어나면 가슴에 힘이들어가서 지옥 경험 ㅜㅜ
천천히 움직이게 되고 몸에 힘이 안들어감
쓰리고 아픔
잘때 보정브라 풀르고 자래서 풀르고 잤는데 다시 일어나서 다시 착용할때 가슴찢어질꺼같은 지옥경험
원장님 보러감
원장님께 유두가 몰렸고 가슴이 붙을꺼같다 했는데
오목가슴이라 붙을꺼에요 수술전에 말했어요
라고 하셔서 완전 혼란....
아니 결과가 붙을꺼면 이병원이 아니라 다른 오목가슴전문 선생님한테 받는데 나았을텐데 수술전엔 주의사항으로 말씀해주시더니 수술후엔 당연히 붙을꺼라니..........
일단 붙기 빠질때까지 기다려보자하고 마음 다독임
원장님 옆에서 상담하는 소리 들렸는데 밑빠짐와서 한쪽만 밑에 찝자는 내용 ㅋㅋ 밑빠짐 부작용 후기 있는 병원이라고 봤었는데 아직도 빈번하구나 싶었고 딴병원갈껄 후회함
2일차
가슴옆부분에 실밥 자국에 멍들은 거랑 가슴밑 멍든거 너무 신경쓰여서 멍크림이라도 바름
피 맑아지는게 도움될까 해서 토마토 열심히 먹음 ㅜ
3일차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욱씬해서 타이레놀 먹음
점점 가슴 열이내림
팔도 어깨선 위까지 올라가고 전보다 아프지 않음
누었다 일어났다 아픈게 덜해짐
훨씬 움직이기 수월 회복 빠른게 단한가지 장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