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 전 사이즈 및 스펙 : AAA컵, 기존 자산 없고 키 160에 46키로, 가슴방 사이즈 12cm
- 원하는 사이즈 : 풀C~D컵
- 절개부위 : 밑절
원래도 A컵이었던 가슴이 출산과 모유수유 후 AAA컵으로 바뀌어 자괴감이 들었다.
워킹맘이라 발품 팔 시간은 없고 카페랑 어플에서 몇달간 손품 팔고 첨부터 기린 한곳만 정해놓고 상담 갔는데 보형물 강요없고 압박붕대,피통,보정브라 없는게 좋았다. 가슴수술 원장님도 한분이라 고민 없었고 하루에 3명만 수술하신다고 해서 믿음이 갔다.
당일
1.13 당일 10시 첫타임 수술이라 금식 후 오전 9시까지 병원내원해서 옷갈아 입고 세수, 가글 후 사진찍고 실장님, 원장님 만나서 가슴에 디자인 스케치하고 사진 한번 더 찍고 수술방으로 들어갔다.
누워서 주사바늘 꽂고 마취과 쌤들어오셔서 잠드시게 해드릴게요~
하고 바로 잠들었다. 내눈으로 수술방 시계 마지막으로 본게 10시 40분.
비몽사몽 눈떠보니 회복실이었다
잠들면 회복 더디다고 해서 꾹 참고 눈뜨고 있다가 1시간반 정도 지나서 화장실가서 소변보고 퇴원
자차로 운전해서 갔다가 예약해둔 대리 타고 집으로 왔음.
☆통증☆
아무생각, 긴장도 없었고 가슴 후기에 안아프다는 글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아팠다.
혼자 몸 일으키기 힘들고 차 문 여 닫기 힘들었음. 가슴은 수술부위보다는 윗밴드한 부분이 짓누르는 답답한 느낌이 힘들었다.
제왕절개로 출산했었는데 그것보단 안아픔.
죽먹고 약먹고 리클라이너 쇼파에 누워있다가
침대에 쿠션, 베개로 등받이 만들어서 잠들었다
중간중간 불편해서 깨긴했지만 고통스럽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