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 하고 처음으로 병원 다녀왔어요!
지방에 살아서 아침 7시 반에 일어나서 병원 다녀오니 6시더라구요!
확실히 전보다는 걷거나 움직이는게 편해졌어요
누웠다 일어나는건 아직 좀 조심스러운데 첫째날 둘째날에 비하면 정말 살것 같긴해요 ㅠㅠ
병원에서 압박붕대랑 팔쪽 지방흡입 붕대 다 제거하고 밑선절개 테이프 제거한뒤 다른테이프로 교체하고 방수테이프 붙였어요! 원장님이 모양 확인하시고 다른 사후관리 두가지 받고왔는데 모양은 아직 너무너무 부자연스러워서 가슴생겨서 행복하고 그러진 않네융..
뭔가 아직 만족감이 없어서 그런가 살짝은 후회도 되고 내가 이돈주고 이고생을..? 이런 기분도 들어요ㅠㅠ 매일 우울에빠지고 현타오는 순간들이 찾아오는데 시간지나면 좋아지겠죠..? 궁금한점 있거나 저랑 같은 기분느끼시는 분들 있으시면 같이 이야기하면서 버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