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쯤에 벨라젤로 했어요.
250cc정도 넣었어요. 흉곽이 작고, 큰가슴을 원하지 않아서. 꽉찬 B정도의 느낌으로 250cc를 원장님이 권유해주셨고,
저도 욕심안부리고 그렇게 했어요.
수술 한달 후에 저는 해외로 나가서 일 하고있었고, 작년에 잠깐 한국들어왔을때
성형외과에서 마침 단체(?) 문자가 여러번 오더라구요.
알고보니 벨라젤에 안정성문제가 거론되었었고, 당시에 병원으로 문의가 쇄도하면서 보낸 문자였어요.
재수술이라던지 검사비용 없이 검사 한번해주겠다고
많이 걱정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아프거나 모양이 이상하지 않아서,
사실 아직 병원에 가보진 않았어요.
저는 부작용도 통증도 그리 심하지 않았고, 지금 촉감도 나쁘지 않아서 불편함은 못느끼고 살고있는데,
좀 불안하기는하네요.
19년도에 처음 수술 한 직후,
누웠다가 혼자서 일어나기 힘들어서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일어날수 있었고, 한 3일정도는 계속 집에만있었던거같아요.
화장실가서 큰 일 볼때,, 의외로 이렇게 온몸의 근육을 미세하게쓰는줄, 그중 가슴에 이렇게 통증이 올줄.. 그때 알았고요(ㅋㅋ)
한 1주~2주 정도 일상생활할 때 꽤 불편함은 있었던게 사실이고,
상반체에 너무 무리가 갔었는지, 당시에 승모근이 거의 한라산급으로 솟아오르기도 했습니다ㅋㅋ
6개월동안 옆으로 누워서 못 자구요.
붕대 빼고 압박브라(?)도 거의 몇달했던거로 기억해요.(병원에서 준거)
3년이 지난 지금은은 흉터는 밑선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고(당시에 별도로 레이저 받지않았어요)
모양이 잘 유지되는거같아요. 저는 만으로 25세에 수술받았고 현재 28세이구요.
주위에서도 잘되었다고 본인들도 수술 뽐뿌온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성형.. 갠적으로 저는 무사히 별탈없이 끝났는데, 이게 선뜻 추천하기 힘든거같아요.
저는 강남역의 한 유명한 대형병원에서 했고요. 중국인이 정~말 많더라구요 ㅋㅋ(대한민국 성형외과 어딜가나 그렇겠지만.)
수술 후 알고보니 그 병원도 몇차례 문제가 있었던걸로..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알았으면 성형못했겠죠.
물론 원장님이 꽤 여러명있기도하니 그만큼 사건사고도 있을 수밖에 없나 싶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