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젊을때는 그냥보통 내몸에 맞는 가슴이었고 애낳고는 정말정말 한번도 가져보지못한신세계였다 임신과 출산을 세번이나 반복하고 모유수유하며 다이어트까지 ㅠ 갑자기 나이들면서 할머니 가슴인마냥 자신감이 없어졌다 부끄러웠다 그로부터 10년을고민했다 여자로써 포기하고싶지도않았고 한번살다가는 인생 하루라도 멋지게 섹시해 보이고 싶었다 여러군데를 다녀보다가 장서윤 원장님을 뵈었는데 여자로써 공감해주시는 말들과 격려가
나에게 많이 와닿았다 바로날짜잡고 수술을 아침일찍했다 떨렸다 노트병원에있는 모든 선생님이 수술하기전까지 너무친절해서 수술이걱정되지않았다 수술후 깨어나 선생님께서 왔다갔다하며 나를지켜봐주시고 너무 잘해주셨다 그리고 4시간있다가 바로 집으로 내려왔다 난 지방러인데 그냥하루 입원해도 좋을듯했다 집에와서 너무고통스러웠다 잠도 설치고 그런데 점점더 심해진다 근육통처럼 수술4일차 지금에서야 말인데 코로나보다는 덜아픈듯하고 또제왕절개 맹장보다도 더덜아픈것같다 근데 밥먹을때 팔을드는데 계속 기포 터지는소리인지 너무 소름끼친다
나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아프지만 너무 만족스럽다 거울보며 하루하루버티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