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한지 벌써 4년이나 됐네요.
가슴이 아주 없는편이 아니였는데
출산후에 바람빠진풍선같은 가슴에 우울해져서
확대술을 결심하고 질러버렸었어요.
결과적으로는 아웃핏은 굉장히 만족해요.
일단 옷태가 달라졌거든요.
꼭 핏되는 옷을 입지않아도 뭔가 달라요
그리고 핏되는 옷도 자신있게 입어요ㅋㅋ
그런데 수술후 2년정도 지나면
감쪽같이 없어진다던 수술흉터가 아직 남아있구
가슴을 만졌을때 아 보형물이구나. 가 딱 느껴져요
모티바가 촉감이 좋다고해서 비싸도 모티바로 했는데
먼저 했던 지인의 스무스가
오히려 촉감이 더 좋은거같아요.
제 살성의 문제인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예요.
수술후 정자세로 자야하는거 엎드리지 못하는거
압박밴드 해야하는거 전 좀 힘들었어요.
힘듦도 있었고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수술한걸 후회하진않아요. 너무 잘한가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