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개월이 되었네여...
하하 벌써 수술했다는 사실도 잊은채 살고 있는 건방진 1人..ㅡㅡ;;
나이가 드니 그코딱지같은 가슴도 쳐지더군여....
그래서 2년동안 고민만 하다가 올3월에 수술했어여~
글고 이제는 병원서 사이트를 관리한다길래 더 믿음이 가서리
확~질렀져~
병원 시설이나 간호사의 친절함은 머...다들 말씀하시니패스~
(한가지 병실이 좀 커서 첫날은 무서웠어여 거기다 혼자자려니... 불켜고 자고..ㅋ)
수술은 쏨싹쌤에게 받았어여
가슴은 쵝오라고 하시더군여
수술전 제가 젠 흉통은 70정도 가슴은 A--;;;;였는데..
320넣었구여
코젤(올록볼록한거)
겨결했어여
수술시간도 남들보다 빨리 끝났다고 하시더라구여
출혈도 별루 없어서 피통도 안차고
전 회복이 빨라서인지 수술후 이틀만에 쇼핑다니고..ㅋㅋㅋ
피터랑 먹은 모스버거 지금도 남긴거 자꾸 생각나고..
그담날도 답답해서 혼자서 택시타고 쇼핑가고 막 그랬어여..
방콕은 두번째라 나름 혼자 잘 다니던 저....히히
그리고 한국와서는 좀 고생했어여
방콕에 있을때는 다들 케어해주니까 완죤 편했는데..
집에오니 밥먹고 설겆이해야하고 마냥 누워만 있을수 없으니...
그게 좀.....방콕은 천국이었는데...ㅋ
글고 제남친이 모든수술은 6개월은 지켜봐야한다며 계속 지켜보자고 잔소리좀 했지만..
지금은 머....문제가 전혀 없으니 암말 못하고 있는중
가끔 제 큰가슴에 깜놀할뿐~
올여름 수영장에서도 비키니 입고 당당...으흐흐
와이어,뽕없는 수영복을 입는 기분이란....
가슴이 넘 커서 예전수영복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기분이란....
평소에 스티커 하나 불이고 노브라로 다니는 기분이란....
티셔츠의 그림이 볼록하게 올라오는 그때의 기분이란...
진짜 쵝오~!!대박~!!!!!!
제주위에 다들 가슴이 커서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제가 짱~!!
다들 쳐지지 않은 가슴을 가진 저를 부러워할정도랍니다
원래 큰사람들은 나이들면서 심하게 쳐지더군여..
전 지금은 적당히 쳐져서 엄청 자연스럽거든여
암튼 사진은 6개월재일때 찍은 사진이구여
태닝자국 좀 안습이네여;;;;;
셀카찍는 버릇탓에 자꾸만 기울어서 찍어져여..
이론...무서운 버릇을 봤나...ㅋ
애메필가서 사이즈 재봤는데...
65에 E컵~
근데 E컵하면 한쪽이 살짝 떠서 D컵으로 샀어여
수술하면 이쁜 브라 다사입어야지 했는데...
가슴이 이쁘니 브라에 별신경이 안가는건 먼지...ㅋㅋ
넘 횡설수설했네여~
앗 글고 맛사지는 쏨싹쌤은 맛사지를 본인이 하게 하시더라구여
첨엔 진짜 아파서 힘이 마니 안들어가서
이거 맛사지가 되는건가 싶었는데..
일주일째 되던날 실밥뽑을라고 간호사한테 가서 누웠는데...제가슴이 퍼지더군여..ㅋㅋ
그때 넘 신기해서 간호사한테 제 가슴보라고 손짓하고
간호사도 웃으며 베리굿을 외치시고
한국와서도 병원서 보내준 맛사지동영상보며 혼자 맛사지 잘하고 그러니까 지금은 거의 제살같은 몰캉몰캉 물렁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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