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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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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절 250cc 가슴UP되니 자신감도 UP^^

케리엘리백 2011-08-29 (월) 18:24 12년전 6748






벌써 제가 수술한지 한달하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이런날이 영영 않오는 줄...ㅠㅠ(감격의 눈물)

정말 시간이 약이라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과 컨디션에 놀라고 있는 중이에여^^
저는 정말 상체에 너무너무 살이 없어서 평소 수영장은 물론 대중 목욕탕가는것도 꺼리던 뇨자입니다ㅡㅡ

가슴수술 너무너무 하고싶었지만 정말 큰~~수술이라 생각했기에 저랑은 상관없는일로 생각하고 있던 중에 친구를 통해서 얼떨결에 상담까지 받게 되었어요 ㅋㅋ 맘속으론 원하고 있었던 거죠^^;;;

상담받고 와서도 한달정도 고민하다가 드디어 예약을 하고 수술까지 하게 되었네요^^

정말 귀신에 홀린듯이 수술한 것 같아요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저는 키 170에 밑가슴둘레 70인데도 불구하고 250cc 를 넣었어요,,

저보다 작은 분들도 큰사이즈 넣던데 이왕 수술하는거 좀 더 큰거~를 외치고 싶었지만 제가 워낙에 피부가 얇고 살도 없고

근육도 없는 ㅠㅠ 저주받은 상체라 250이 최대라 하시더라구요~억지로 한다면 가능하지만 체형에 맞게 시술하는게 원장님 신조라고ㅎㅎ

그리고 저는 마사지 관리가 필요없는 텍스쳐로 선택했어요~구형구축의 두려움도 있었고 힘든 마사지를 해낼 자신이 없어서요^^;

그런데 수술당일 이게 웬일입니까!!!

원장님이 디자인을 하며 보시더니 아...250 힘들겠는데?? 라는 청천병력같은 말씀을 하시며 간호사님께 225도 준비해두라는 말씀에 완전 좌절 OTlL..

긴장하지말고 맘편히 자고 일어나면 된다는 말씀을 듣고 머리에 새기기도 전에 마취약이 오른팔을 통해 싸~~하게 들어오는걸 느끼는 순간!! 뿅 ㅋㅋ

지영님~~일어나세요~~라는 간호사님과 실장님의 말에 눈을 번쩍 뜨니 어느세 회복실로 옮겨져 있더라구요

그순간 '아...살았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마취때문에 웅얼 거리는 말로 몇 넣었어요?? 를 외쳤네요 ㅋㅋ

예정대로 텍스쳐 250넣었어요^^ 수술 잘 됐구요~라는 실장님의 목소리를 듣고는 안도감에 다시 잠들었네요~
링겔때문인지 먹은것도 없는데 자꾸만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친절한 간호사님 부축을 받고 몇번 왔다갔다 했답니다^^

다닐 때 좀 어지러운건 참을만 했는데 볼일보구나서 변기 물내릴 때 팔에 힘이 않들어가서 뜨악!! 예상치 못했던 아픔이...ㅋㅋ
그리구 입이 너무 말라서 물로 행궈내고 계속 잠만 자다가 오후 6시 반쯤 퇴원해서 집으로 ㄱㄱ~

택시를 타고 싶었지만 너무 막힐 시간이라 지하철 타고 노약자석에 앉아서 왔네요~정말 무슨정신으로 집에 갔는지 -_-;;;

수술하고 스스로 운전해서 가시는 분들도 있다던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__)(--)

피통뽑고 무통은 주말에 제가 뺏어요~피통뺄때는 살짝 아야~이정도? 피통만 빼도 살만하더라구요~

압박 붕대 풀고선 바로 병원에서 주는 스포츠 브라 착용!! 갑자기 없다가 생긴 가슴이 어색하기도 하고 너무 신기!!

지금은 붓기도 빠져서 그런가 B컵 정도 될것 같더라구요 풀A컵보다는 좀 큰?

아 텍스쳐 촉감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많다고 들었는데 저 이제 5주 됬는데 처음보다 많이 말랑해졌어요~

첨 1주일까진 정말 심하게 땅땅해서 걱정을 하기도 했거든요~간호사님이 방트는 식의 가벼운 마사지를 1주일에 한번씩 해주시는것 외에는

특별한 마사지 없었는데도 시간이 갈수록 촉감이 좋아지네요~ 그리고 누웠을 때 처음에 정말 밥공기 엎어놓은것 같았는데

지금은 누워도 자연스러워 졌어요^-^

수술 후 달라진 점은 뽕브라에 의지 안하고 그냥 나시만 입고도 옷태가 나니 너무 좋고 이 다음에 와이어 브라하면 좀 더 커보일것 같아 기대두 되고요~이제 목욕탕이나 수영장 가는것도 자신있어요~ㅋㅋ

가슴수술은 정말 본인만족이고 자신감을 높여주는 수술인것 같아요~그리고 제가 이런 큰 수술을 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 수술을 결심하게 도와준 제 친구와 원장님과 실장님 여하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답니다^^

그리고 지금 고민중이신 분들도 용기내서 하루라도 빨리 하시는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Translating


댓글 27건
jjh 2011-08-30 (화) 09:39 12년전 신고 주소
너무 이뻐요 정보 좀 부탁드려요!!!
ㅎㅏ얀ㅁㅣ소☆ 2011-08-30 (화) 14:59 12년전 신고 주소
수술 받으시고 전철타고 가셨다니...
케리님이 대단하신지 수술받으신 병원이 대단하신지..ㅋㅋ
고생하셨어요..^^
캬라멜양 2011-08-30 (화) 22:56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부탁드릴게요^^
성형해도 2011-08-31 (수) 23:30 12년전 신고 주소
저두 정보좀주세용 ㅋ
알겔볼술 2011-09-01 (목) 02:53 12년전 신고 주소
이쁘게 잘 되셨네요ㅠㅠ! 저도 고민중인데 정보부탁드려요~
미녀가되고픈 2011-09-01 (목) 15:18 12년전 신고 주소
악.. 잘되셨다ㅠㅠ 이뻐요~~~ 부러워요,,ㅎ 저두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 잘하시구 미인되세요!
치아교정하고싶다고요 2011-09-04 (일) 02:40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정보 부탁드려요~
jeje24 2011-09-04 (일) 06:43 12년전 신고 주소
자연스럽고 이쁘세요~정보 부탁드려요^^
aleugb 2011-09-04 (일) 10:19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부탁드려요 ㅠ
아방로즈 2011-09-04 (일) 17:13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좀주세요(수술법,병원,비용)
예쁜소망 2011-09-05 (월) 02:48 12년전 신고 주소
저도정보좀주세요 (수술법.병원.비용^^)
선탱이 2011-09-05 (월) 05:17 12년전 신고 주소
저랑 사이즈가 비슷해용 ㅠㅠ 넘 잘되셨음 정보좀 제발 주셔용
뒹굴이 2011-09-05 (월) 10:30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부탁할께요~
저럴수도있지 2011-09-05 (월) 17:54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좀 부탁드려요 ㅠㅠ 가격하구용~
조은진 2011-09-06 (화) 15:01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 부탁드려여
이뿐미소 2011-09-09 (금) 17:31 12년전 신고 주소
부러워요 이쁘게 잘되셨네요ㅋ 정보 부탁드려요^^
iamholic 2011-09-11 (일) 01:42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좀 부탁드려요~~
몽실이언니 2011-09-12 (월) 03:43 12년전 신고 주소
저도 정보부탁드릴께요~^^
샤스 2011-09-12 (월) 12:34 12년전 신고 주소
수술 잘 되신거 같아요 ㅎㅎ 저도 정보 좀 부탁드릴게요 ㅎ
토수니12 2011-09-16 (금) 04:41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부탁해요
ling1ing 2011-09-16 (금) 20:19 12년전 신고 주소
이뻐요 ㅎㅎ저도 정보좀
팔방미인1 2011-09-19 (월) 22:33 12년전 신고 주소
저도 정보 부탁드려용^^ 예뻐요~
mary5 2011-10-05 (수) 21:53 12년전 신고 주소
저도 하루빨리 하고싶네요 ㅠㅠ 정보 부탁드릴게요~
박사지 2011-10-07 (금) 01:34 12년전 신고 주소
저도 하고 싶어요 저도 정보좀 주세요 ㅎㅎㅎ
미륵 2011-10-08 (토) 02:02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 부탁드려요 ㅠㅠ
jungeun 2011-10-16 (일) 17:57 12년전 신고 주소
저도 정보 부탁드려요. ㅜㅜ
이뿐사람 2011-11-10 (목) 20:36 12년전 신고 주소
정보좀주세용~~~~~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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