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때 수술하고 오늘 엄마랑 여름옷 쇼핑하러 백화점을 갔어요..(엄마는 저 수술한거 모르심)
예전에는 옷사러 가면 항상 너무 말랐다고..그런소리 들었는데
오늘은 엄마가 제 옷 입은거 보시더니
"가슴이 왜이리 커?"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옷 자체가 좀 그런거라며 넘어감..
근데 정말
너무 크게 수술하면 안될꺼같아요
55사이즈 원피스랑 자켓 입었는데
예전에는 헐렁해서 항상 44로 수선했거든요
근데 이제는 다른데는 여유있는데 가슴부분이 완전 타잇하더라구요..좀만 더 크게했음 가슴땜에 66입어야 할판..
요새 남친이랑 결혼이야기 나오고 그러는데,
수술한거 어떻게 고백해야 하나..고민이 되네요
암튼 비키니 자신입게 입을수 있는건 좋은데
너무 욕심부려서 크게 수술하는건 아닌거같아요
(참고로 전 275/300넣었어요)
다들 자기 몸에 맞는 사이즈로 넣으시길~
맞아여..욕심부려 크게하면 후회할듯;; 사람마다 원하는 크기도 다르고 또 똑같이 넣어도 어떤사람은 커서 싫어요ㅜ 어떤사람은 저한테 딱 맞는거같애요 반응이 제각각인거같애요 저는 아름다운걸 님 보다 훨씬 작게 넣었지만 남친이나 저나 만족하거든요.. 후기 올리면 간혹 글읽는분 기준으로 넘 작게 넣으셧네요 이런글 보면 짜증나지만 ㅡㅡ;;ㅋㅋ 저는 275넣었으면 제가 부담스러웟을거같은데..전 B컵이 목표 엇기때문에 만족
진짜 아이러니 한게 수술전에는 절벽가슴때매 고민이였는데 지금은 가슴이 커보여 고민... 전 수술전 AAA컵이였던지라 지금은 풀비~작은씨정도 나오는거 같은데 암튼 과욕은 화를 부르는것 같아요~~
아참, 그리고 저는독립해서 혼자 살거든요..그래서 몰래 수술이 가능했다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