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0. 4.자로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이젠 가슴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에요..가끔씩 찾아오는 가슴 통증도 이제 없어요~
수술하고나서 부터 조금 큰 티셔츠를 입었을때..어? 나 좀 뚱뚱해보이네?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그것조차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절 만날때마다 항상 물어봅니다.
"만족하냐, 후회안하냐"
그러면 전, "너무 만족하고 너무 좋다. 후회한적 단 한번도 없다"라고 대답합니다. 그 정도로 전 행복합니다.
수술하기 전에는 매일 딱 붙는 옷 입고 파인 브이넥만 입어야지 라고 했던 다짐은 온데간데 없고 민망함에 그저 붙지 않는 옷만 찾아 입고 있습니다. 그래도 목욕탕에서, 수영장에서 자싄있게 벗는 제가 좋습니다..만족만족대만족입니다.
가슴 사이즈도 제 몸과 아주 딱입니다!!♡
저번주 주말에 김주원 원장님께 마지막으로 찌찌 초음파 확인받고 왔는데, 이상없다고 하셔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저와 함께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ㅇㅅㅇ
그럼 저의 1년 후기는 여기까지..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