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9/8일에 가슴 보형물 수술을 했는데요 10년전에 수술을 한적이 있고 4년전에 제거를 한 상태로 상담시에 보형물 사이즈를 작게 하기로 원했어요
제거전 사이즈가 너무 힘들고 등 당김등 부작용으로 고생을 했다고 말씀도 드렸고
과거 병력으로 유방암 수술,방사선치료로 양측발란스가 차이가 있어 그부분만 해소하기를 원한다고
상담을 받았어요
그리고 저한테 왼230 오265,285,300 으로 추후 차이나는 부분은 지방이식으로 (100만원해주심)맞추는걸로
결론짓고 수술에 들어갔어요
수술당일 아침에도 다시한번 오른쪽이 힘들었다보니 사이즈 크게 될까봐 걱정된다 말씀을 드렸는데
수술후 나오니 열었을떄 가슴방 사이즈가 커서 320으로 넣었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순간 머리가 하얗게 ,,뭐라고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원치않는 사이즈로 정확히 전달을 했음에도 상담했을떄와 다른 사이즈를 넣어서
수술 5일차부터 예전 부작용 (심리적인건지)이 다시와 공항증세 호흡이 어렵고 등다김 목어깨당김으로
고통스러워 8일차에 제거를 했어요
제거시에도 왜 내가 원하지 않는 사이즈를 넣었냐 ...상담시에 너무 힘들어서 제거했고
작은사이즈로 원한다고 얘기했는데 마음데로 왜 넣었냐 그랬더니
의사로서 양쪽 발란스를 잘 맞춰서 수술한것 뿐이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수술당일 괴로움을 호소하는 저한테 환불 이야기를 꺼내면 제거수술을 해줄수없다
라고 으름장을 놓아서 너무 공포스러웠어요
1.보형물 사이즈를 얘기 나눴던 것과 다르게 넣었음
2.상담시 근막하,이중평면 중 근육을 절단하는 수술법은 하고싶지 않다고 했는데
근육절단은 없다 새로운 수술법이다 라고 해놓고 근육이 절단되어있음
1200만원이라는 큰 돈을 컴플랙스로 마음이 아파 수술을 했음에도 상처만 받은 꼴이 되었어요
지금은 제거를 했지만 환불 해줄수 없다는 병원 입장에 제가 할수 있는건 없는건지
질문 드리고 싶어요
수술기록,상담기록 등 자료들은 다 모아둔 상태구요
상담실장과의 녹음(큰사이즈 절대 넣지말란말 들었다고 시인) 본도 모두 있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럽홀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