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가슴 잘하는 여 원장님 찾다가 결국 그리다에서 받았습니당
여자 원장님이라 그런지 상담할 때 제 얘기를 진짜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나 원하는 모양까지 세세하게 물어봐 주셔서 공감이 확 됐어요.
괜히 내 마음을 알아주는구나 싶어서 믿음이 확 생기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가슴 전문으로 오래 계셨다고 해서 더 안심됐어요
지금 딱 한 달 차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만족합니다!!
처음에는 진짜 너무 아파서 이거 괜찮은 건가? 원래 이렇게 아픈 거 맞아? 싶을 정도였어요
특히 첫 3~4일은 팔도 잘 못 쓰고, 누워있을 때마다 뻐근해서 후회도 살짝 했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확실히 살만해지더라구요
한 달 차인 지금은 불편함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어요
무거운 운동만 조심하면 되는 정도라서 직장 다니는 분들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놀란 건 촉감인데요 저는 한달차 정도면 딱딱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훨씬 말랑말랑하고 자연스러워서 만질 때마다 신기해요ㅎㅎ
그리고 속옷 입었을 때 라인이 너무 예뻐서 하루 종일 거울만 보게 돼요ㅋㅋㅋ
예전에 샀던 뽕브라 다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이젠 뽕이 얼마나 들어있냐보다
그냥 예쁜 디자인만 고르면 돼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
특히 달라붙는 니트나 원피스 입을 때 몸매가 확 살아 보이니까 자신감이 진짜 엄청 올라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더 늦기 전에 한 게 진짜 잘한 선택 같다싶어요
초반에 힘들었던 건 솔직히 이제 다 까먹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가슴 성형 많이 하는지 이제야 알겠네요ㅎㅎ
혹시 저처럼 고민만 오래 하시는 분들 있으면 상담은 꼭 여러 군데 받아보시고 마음 가는 곳 꼭 찾으시길 바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