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예전부터 너무 아쉽다 생각만 하다가
이제 겨울도 오고 옷도 두꺼워지겠다 그냥 수술까지 해버렸음ㅋㅋ
진짜 오래 고민했는데 하고 나니까 왜 이렇게 고민했나 싶더라.. 하ㅜ
여름에는 옷 입을 때마다 라인이 안 살아서 매번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거울 볼 때마다 만족스러워서 항상 거울 앞에 있는 중 ㅎㅎ
나는 솔직히 상담 받으면서 이미 마음이 좀 기운 상태였는데
설명도 디테일하게 잘 해주고, 원하는 라인에 맞춰서 디자인 잡아주셔서 좋았어 ㅎㅎ
나는 멘부로 진행했는데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게 눈으로도 보이는 느낌?
수술 내내 분위기도 좋은 편이었는데 원장님이 계속 챙겨주시고
간호사분들도 말 걸어줘서 긴장 풀리고 금방 끝났던 거 같아
회복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며칠만 좀 뻐근해서 금방 적응했어~
지금은 한 2주 조금 넘었는데, 라인이 진짜 예쁘게 잡혀가고 있는 게 티가 나
내 체형에 맞게 디자인이 들어가서 더 자연스럽고, 옷핏이 완전 달라졌음 ㅋㅋ
혹시 아직도 망설이는 사람 있으면 나처럼 그냥 상담부터 가보길 추천ㅠㅠ
생각보다 무섭지 않으니까 상담이라도 가봤으면 좋겠어!